꺼진 불도 다시 보고,
아는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뚜둘겨서 건너라,
과거 어제의 일을 기억하여 보라는 뜻일거다.
어제의 그 부드럽던 그 모습들은 자취를 감춘다.
오늘이라고 또 그런 모습을 부드럽게 보여 주지는 않는다.
상황에 따라선 수차레 수없이 변한다.
아는 길이 좋아도 끝을 가보면 알게 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 속의 변화 되는 색갈들
변화가 무상 하여라
수십종의 색으로 변화한다
사람 마음도 수십종으로 변한다
좋은마음 나뿐마음 무뚝둑한 마음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달라진다
하루의 일과는 내가 저지른다
좋든 아름답든 이쁘든
모든 일과는 내가 만들어 낸다
나쁜 것도 추한 것도 악한 것도
생각속에 담기고 만들어지고 다듬어진다
원래 사람의 본성은
착하고 선하게 다듬어진 이였지만
지으신이의 엄명을 거역함으로 타락과 악으로 물들였다
사람을 지으시고 한탄을 하신이는
홍수로 기근으로 전쟁으로 불로 심판을 하셔서
한 종족들이 살아지계하셨다
과거를 뒤돌아 보고 역사를 흩어 보면 나온다
내 심성도 언제나 고운 것만은 아니다
화도 나오고 분노도 함께 한다
악한 것을 볼때에 따라나오고
길한 것을 볼때에 홍도 함께 한다
과거를 잊은이에겐 아마도 이런 것은 없다
내 가족과 친지들을 보면 아프기도 하다
신앙인은 올라서야 하며 끝없이 오르는 것이다
믿음 소망 사랑
믿음은!~ 뿌리요
소망은!~ 덕,지식,절제,인내,경건 형제우애,겸한 몸통이다
사랑은!~꽂의향기,열매의 잘익은 맛,이다
뿌리 줄기 꽃과열매로 이루어 진다
그중에 제일은 예쁘고 향기나오는꽃 잘익은 과일...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아마도 이런 뜻이 담겨 있다
공부 못한 어부 베드르는 무식한 어부다 라고 말을한다
그러나 최고의 지존하신이의 곁에서 3년을 배운이는
학문이 없어도 기탄 없게 말을 한다
과거를 들여다 보면 못배운이 였지만 "아"
현실을 들여다 보면 "어"
베드로 전후 소신
내 옛 돌 다리들은
불신,청각,학력,신앙, 답답함의,
이런 과거의 돌다리다 아직도
믿음 소망 사랑으로 발전하여 승화시키려 경주한다
"이런 것이 없으면" 원시 신앙으로 되돌아 가버려
모든 것이 허무로 끝나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