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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마다 행사 계절이 오면 디카에 추억을 담아 !~~~

유덕호 2017. 9. 24. 05:10

년마다 행사 계절이오면 볼거리 찾아

마음따라 발길따라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운 길

지나가는 한순간을 실수로 디카 한통을 날려버려 낭패입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여

오죽하다만 전에 담아 놓은 것이 위안이다.

불로그의 지속성 유지를 위하여 고충은 어마어마 한것 같다






아!~~~

내 욕심 이랄까

욕도 넘 많은가 보다


적당한 욕심이라면

머리 틀어 밖을 이유 없으련만


디카든 손은 유혹에 떨어져

호기심에 자극을 받는다


기쁜 좋게 찰칵찰칵 손놀림은 바쁜데

컴에 입력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마음을 들썩들썩 썩인다


아차하는 실수의 한 순간은

기뿐을 날리고 열정을 태워버린다


전문없는 내 속도 얼마나 속상한지

없어진 공간만 멍하니 헤맨다


실망, 좌절, 허탈,

무거운 쇠망치에 뒤통수 맞은 것 같다


인정 사정 없는 기계들의 머릿속은

무쇠처럼 단단하여

우리들의 힘센 손가락질에도 끄덕 않는다


더 공부하며 더 연구를 하여

조심하여 우릴 다루라고 한다


한통 디카 카드에 디딜틈이 없게 채웠는데

입력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몽당 털려

도적 맞은 것 처럼 마음이 철렁 거린다


실수는 최악인데

그래도 일어서야지

희망이 지워지면  또 다음이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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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사모하는 나여

기계앞에 실수 투성이지만

사람 들 앞에서도 반복이지만

신앙의 절개는 공평 정의 라는 것

실수를 줄이자

복된 소식을 전하는 아룬다운 발이여

화평을 논하는이여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