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세워지고 새겨지는 기념관
한사람의 공적을 기린다
세상은 그야 그런 것이니까 탓할게 없다
여기저기
크고작은 기념관공원
그 이름 위하여 새겨진다
후대를 위하여
나 이런 사람 이엇노라고
한세대의 공적을 적시한다
한 평생 땀흘린 대가
크고 작은일 종이에 새기고
땅위에 세우고 새겨진다
온 천하 얻고 새긴 기뿐이다
온천하를 얻음은
무엇과 비교 할게 있으랴
세상은 그야 세우고 새기지만
죽음이후 저편은 알 수가 없다
안다는 것은 영혼이라지만
영혼의 내막도 우린 몰라
전하여 주는 기록에 눈이 조금 띄운다
너희가 온천하를 얻고도 영혼을 읽으면
천하 얻음이 무슨 이익이뇨[마16.26]
육신은 일시 적이지만
영혼은 영원한 것이기에
너도나도 영혼을 살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이 존재를 하는 것이다
첫째와 끝이 있기에
전 유엔 사무총장님 기념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