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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전망대

유덕호 2017. 9. 12. 07:10

 

 

전망 엘리베이터는 상층 입구는 허물려나가고

탑만 우두커니 자리를 지키고 그 밑으로는 동굴 통로가 공사 중이라

아직 내역은 확인을 못해 알 수가 없고...

두 번째 상류 하류 자동차 길로 둘러보고

그 상황은 계절 따라 주변 상황을 느끼기 때문에 둘러본다

저편에서 바라본 땜 안쪽에서 바라보다

 

아름다운 산하는

산하는 파괴, 세움, 만듦,으로 얼룩진다

자본의 위력이야 말로

깎고 막고 잠수시키고 뛰우고

새로운 변화를 주어

신체 리듬에 활력을 증강시킨다


보름마다 가야 하는 고정화된 병원

남은 시간의 여유를 살여

월악산 국립공원 탐방 마음은 채 촉하나

시야가 흐려 충주 댐으로 직행


그 때 그대로 그모습으로 남을 듯한데

내방 따라보니 옛모습을 감추고 공사중


땜 위아래를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전망대

엉성한 빼대만 남은 것 같다


아껴주고 사랑을 해줄이가 없으니

쓸슬함과 허전함은 아쉬워도

홀로 남아서 댐을 지킨다


공사가 다 끝나면 어떤 모습으로 탈바굼 할지

자뭇 궁금하여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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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앙"

믿음이라곤 꿈도 꾸진마

신앙도 새로와 지는거야


미신은 그냥 그대로가고

살았다 하는 신앙은

날마다 새로움을 다는거야


게으름과 안일은 미신인 것을

자기 열정은 비워버리고

요행만 찾는게 미신이야


살았다 하는 믿음은 좋은거야


죽은 믿음 달달 달고는

변화를 못 찾는거야

그런 믿음 가지고 꿈도 꾸진마


믿음은 끙끙 알이가 아닌

찾고  구하고 뚜드리는거야


나도 한 때는 끙끙 거렷어

어렵고 힘듬에 붙이치자 끙끙 거렸어


못듣는 답답함은 적이되고

들어 볼 수가 없는 안타까움은 원수가되고

남 몰래 눈물을 흠쳣어


글 한자 한자 적을 때마다

머리는 터질 뜻 아프고

고되어 많이도 힘들어 지쳣어


성경 속에서 들리는 음성

가슴 속으로 느끼다 보니

불가함이 능함으로 변하는 것은

내 이기적을 뜯고 무지를 달궛더니

불가능함이 가능성으로 열였어


 

믿음은 세웟다 허물다 반복 일지도 몰라

낡은 것을 뜻어내고

새로움과 마주 하려는 열정이야


육신은 날로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새로와 지는거야


보이는 육신이 아닌 내 속사람

한글자 한글자 새겨 내는거야

 

새로움을 공급 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날마다 심령을 새롭게

 

 

개발이란 미명으로 전망대는 사라지고 뎅그러니 엘리베이탑만 우둑서서 있고

전망대 기념관은 치워지고 그아래 밑으로는 땅굴을 뚫은다

장시간은 관람 할 수가 없다

 

살아져 버린 장소

옛적의 전망대

살아져 버린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