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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봉학골 예술제!~~

유덕호 2016. 9. 3. 21:01

 

시원한 여름의 봉학골

많이들 찾아오는 계절없는 휴식터 봉학골

매년 이맘때가되면 음성 예총으로부터 행사

읍면 대항과 외지 관광객 참여 가요제

 

 

 

음악의 잔치

등장인물 들과 소리만 요란하다

한치 앞도 보기힘든 이곳

경품 떨어지길 바람같다

 

사회자의 열성도 뭐가 뭐인지

내가 있어선 안될 그런자리에

억지로 끼어들어가

무거운 몸덩이는 굳어져 침묵을 한다

 

사회자의 품는 소리마다 박수 함성

등장 하는가수의 열창마다

박수치며 흔들어대는 관중

나라곤 홍이 안나온다

 

귀가 꽉막히다보니

홍에겨운 몸놀림은 살아지고

그냥 떨어지는 공짜떡

그게 그리운 가보다

 

공짜떡 마저도 기대못하고

안녕히 가십시요

그 인사 마저도 멀다

 

그래도 얻을 것은 얻었다

독자들과 함께 보는 사진들

이런 유가 있기에 인내한 것 같다

 

청각이 못하는 것을 포스팅이

내 대신 말을한다

.......................................

 

잠시 잠간 스치고 지나는 것들

얼굴이 기름지고 빤들 빤들은 잠시가는 세상

소리가 어떨지는 전혀 모르는 나

겉 가에서 맴돌기만 한다

안테나 하나 꼽을 수 없는 나

누군 누구이고 알 수도 없는 나

기억속에 남은 이들이 내 자리를 찾치한다

글자 모르는 무식둥이도

그런 자리에서 호명하는 한마디에 번쩍한다

???????

없어질 세상의 것 마음에 담지는 말아야 겟다

비록 없어질 곳이라도 가치성이 담기면

그 비유를 가슴으로 담아 들여야 겟다

끝도 모를 하늘을 보면서 생각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