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읍사무소 들 연못에 분수 뿜는 물 아래나온 무지개!~~

유덕호 2016. 8. 24. 06:51

 보기드문 무지개들

본다고 뭐가 달라지며 특별한가

특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자주보이는건가

아닌건 아닐거다고 본다

처음으로 저것을 보았을때 내눈을 의심을 햇다

시력도 점점 예전만도 못하다

가물가물 거리던 시야

못믿고 믿지도 못할 순간들

환상을 보는가  그럴까하고

연신 셔터눌러보니 무지개는 사실이구나

 

분수대위로 높게 뜨지를 아니하고 물의 표본을 맴도는것 같다

이쪽 저쪽으로 각도를 옳겨가면서 더 멋진 광경을 포착하려고

몇여분을 서성 거렷다

 

길조냐 홍죠나

엇그저깨 내품는 분수에선 잠잠하더니

오늘 따라 뿜어내는 분수대에서 기한 광경을 본다는게 희한한 셈이다

 

2016년8월 21일 2시경

 

시원하게 뿜는 분수물 아래 무지개

 

자연에서 품는 물줄기엿음 좋겟다

인력과 기계 힘 의하여 움직이는

동력이 아님 좋겟다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져도

아래서 위로 쏟아오르는 물줄기

지구 저편에는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편은 없다

 

땅을 열고 나오는 물줄기는 있을지언정

뛰어 오르지는 못한다

 

시원하게 뛰어 오르는 물줄기가 됏음 좋겟다

그아래 무지개 빛갈 품었음 좋겟다

 

시원하게 글 줄기 뽐아냈음

우아한 무지개 빛 달아봣음

 

하나님 나라의 물줄기 [진리]

천국의 빛갈로 수놓음 [천국]

진력 하라고 보여진 암시 같다

 

힘것 품는 물줄기 없으면

아룸다운 무지개는 피어날일 없다

 

너른 공중위의 무지개는

많은이들이 주목하여 보지만

여기 작은 분수의 무지개는

당사자 외엔 알 수가 없다

 

하늘길 머뭇거리는 내 걸움

채근하고 독촉하는 표적같다

보고 깨달아 라고

.............................

노아홍수이후

무지개는 언약으로서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아니하리라

그런 속성도 있지만

다음은 불의 심판이 기다린다

그끝은 모르나

항상 깨어서 기도 할 때라고

 

2016년 8월 19일경

 

 

 

 

2016 8월 19일 오후4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