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者 君子
이런 수엔 못드는이 이지만
현자닯고 군자따라 가려고 노력은 한다
물고 뜻고 할키고
으르릉 으름장 놓기도 하엿지만
싸움에도
공격 방어 휴전이 잇듯이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고
내려 오면 다시금 찾을 듯한데
인생도 올라감이 잇고 내려 옴도 잇듣이
길이 쾌청청하여 순조로울 때에
때아닌 우박이라면 처마가 그리운거다
이판저판 싸우다가
모르던 것을 상당 시간이 흐르니까
손익계산을 해보니 불합리이지만 불리함을 느끼고
이후를 생각을 하여 타협점을 찾는거다
마주한 법원의 문턱에서
한발 뒤로 물러서서
지금의 손실과 차후에 얻을 이익을 내다보는 혜안이다
승소 한들 큰 것을 읽게되고
패소의 길을 가게되면 잠자는 사자를 건드린 꼴이다
재판의 문턱에서
원고의 소송취하 하면 무시무시한 법적 문제는 비켜난셈이다
3년간의 휴전
그안에 색다름을 맛볼 그날을 크게기대를 하여본다
이판저판 불리함은
죽석 설명과 전후의 내용을 충분하게 들어볼 기회가 없어
죽답이 힘들어 수용을 할 수가 없다보니
방망이가 꽝꽝 날아든다
이해 하기까지는 조목조목 이란게 그걸 죽석에서 못느낀다
선생이 가르치는 학생처럼
서판위에 일일이설명이라면 느낄뜻도 한데 그게 없다
옆에 있는 사춘에게 말하듯
간간히 띠엄띠엄 써서 주니 가지 뿌리 다 짤라내고 몸통많을 내미니
죽답이 힘든다
이런 약점 많은나 조정불성립으로 재판으로 희부되고
당시 생생히 들었던 사춘동생을 찾아 의견 들어보고
강점 단점에 마주하다보니
승패한들 이익이 없다
한발 물러서서 차후를 도모하며..
내생각이라면 생각대로 쯔윽간다
멈추어서서 잠시 휴전을 해야 겟다 이겨 승소하여도 취할 것은 미미하여 이득 못할 법정 투쟁을 접어두고 훗날 더 좋은 것을 도모 할 기회를 잡는거다 현자 같은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겟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리들 한결 불결은하다 힘이 있는 토지주들은 자기 이익엔 재빠르기만 하다 힘없는이의 마음 쓰리지만 잠시 물러 설 때를 알아야 겠다 불씨 지필 수 잇는 잔가지 열심이 모았지만 태우기가 힘든 몸통을 그을움 입히기만 한다 태워 소멸 시킬 수가 없는몸통 그을음 많이 전부다 승산 볼 수도 없는 무모함에서
나가다 보면 그을음 칠 핫겟지만 조금만 더기다려 희생 하여야 겟다 숨 돌릴 안정이 필요하다 하늘은 결코 현자군자를 버리시진 않는다 시시비 가릴 것 없이 다음을 기약을 하면서 많이도 공부 하엿다는 자존심은 얻었다
많이도 뛴 열심은 보앗고 생각이 좀 더 넓어졋다 10년묶은 체증이 쓰윽 내려 가듯 화합으로 나아가려니 한결 편해 진듯하다 손실은 내가 좀 겪지만 그래도 훗날 더 낳은 것이 나를 기다린다
그즈음
신앙이 없던 나
거너하게 취하면 앞도 뒤도없다
술기운에 무조건 휘두른다
술기에 화나면
분풀이 하는데
신앙 속으로 들어서니
술기운은 저멀리 달아나
내 속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억울하고 힘들어도
답답하고 가깝하여도
사람모습
신앙모습
내 자존 심 많은 양심이 꺼림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