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술 축제장
울집에서 거리상 35킬로 정도
좁은 방구석은 숨이 탁탁 막혀 숨통을 조이고
바깥은 오라고 손짓을 한다
첫날 오전이 넘어서 가보니좀 썰렁 하기는 하나
군중이 점점 모여 든다
내가세워 두엇던 주차장은 별로 자가용들이 없엇는데 만원으로 채워졋다
30일까지 무도열전을 펼친다
신호등
충주 가는길 신호등안 카메라
속도 신호 위반을 잡는다
운전이라면 거의 알듯한데
범칙금 떼이는데 쩝
고놈의 짧은 황색등
그걸 무시를 하는 바람에
적색등에 노출되니
찍혓구나 한탄이 석인다
좀 빨리 같더 라면
빠르게 스톱 햇드라면
마음은 너무 헷갈려 갸우둥
괜히 구경가려다가
큰돈만 손해를 보는가보다
고놈의 범칙금
아직 통지서가 온게 없지만
카메라야 눈 감아주렴
내주머니 가난한 주머니
봐주려나
속도 신호 위반은 하려 하지 않으려는데
어쩌다가 그만 걸렷단다
ㅎㅎㅎㅎㅎㅎㅎ
울 마나님은
뭐가 신이 나오는지
따라 횽내내기에 바쁘다
저들이 여차 하니
나도 여차 한다
역시 모조품에는 사람이 함게 어울려야
스릴이 나오는가 보다
하기사 사람의 숨결은
만물의 영장이니까
어떻한 모양새라도 멋지다
고난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씨어내듯
으쌰 으쌰
피로가 몰려와 눈을 감기게 하니
피로엔 수면이 최고의 보약이다
한시간 푹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