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길마다 잘길들여 있어서
세상은 온통 꿈의 도시같다
눈길 마다 번듯 함을보고
소리마다 꾀꼬리가 들려지고
풍년을 노래하는 것같다
넘보기가 힘든 저편을 달리고
천상의 홍겨음 찾아서 걷는
시청각이여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개미 한마리도 보이지 않아
희망의 보따리는 저곳에서 침묵하네
나래 활짝 여민 나의 푸른꿈
펼까 말까 고민은 깊어
울쌍만을 짖는 나의 희망의 보따리여
풀러서 너를 자유케 해줫음
오늘 길을 잘못 들어서서
보따리는 풀리질 않네
다음에 꿈과 희망을 그리며
지금은 침묵 하렵니다
광야같은 외로운 세상은 조용하라 강요 하지만
천상의 주님많은 침묵지 아니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