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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산책 길에서!~~~

유덕호 2015. 3. 20. 19:56

당신의 뒤모습

불가 항력인지 모름니다

오름의 계단

내림의 계단

당신에게는 수십미터의 낭떨어짐 입니다

예고 없이 표나지 않게 찾는 불청객

내 신경은 너무 예민 하여져

잠시도 눈길은 비우기 힘듬입니다

안전한 방구석이라면 좋으련만

그것도 선택은 아닙니다

깨스불위에 데워진 물의 열기는

위해를 가하려고 무섭게 기다림 입니다

 

사방이

두렵고 겁나게 도사리는 곳에

무사해서 반가워

함게해서 고마와

있어주어 감사해

내가 할 수 없고  해줄 수가 없지만

두손을 모아서 주님께 무사함을 기도 합니다



 

 

 

 


악몽이 서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