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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신재홍 화백님 작품들!~~~

유덕호 2015. 1. 5. 06:34

36번 국도 감우리 주유소 맞은편 화방 작업실

무극 저수지 위쪽 좌편 10평 남짓한 적벽돌 단층

그림마다 신재홍 화백님의 혼이 담긴 작품집들 방문

화가의 섬세함은 그림이 자연 그대로를 새김에 있다

 

화가는 그림 속에 이름을 남긴다

부지런히 열심히 명작을 그리기에

화실 속에서 늘 그 이름을 확실하게 다진다

열심히 그리다 보면 언젠가는

기천만원이나 억대의 그림으로 명성이 돌아온다

 

 

유명세를 달리는 이를 만난다는 것 쉽다는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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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을 미장질하고

30년을 각종 벽돌을 만졌지만

이름값 제대로 못하는 나

그냥 밥벌이만 축냇나 보다

 

밀려드는 파도에 쓸려

혼적이 없음 같아 허무함을 느낀다

그냥 장난질만 하여

바닷가 모래 위에 일생을 쓴 것 같다

 

미장이 칼과 몰탈 흑판 들고

거친 벽면과 싸우다 보니

인생이 모자람 같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이름을 위해

혼신을 작품 속에 새긴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소질을

여러모로

멋지고 대대로

 

시간상 늣엇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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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일을 나셨던 예수님은

목수 로시작 하셨다

십자가의 사랑은 그의 결정적인 작품이시다

그분의 생명을 몽땅

십자가에 새기셨다

 

십자가를 논하기에도 겁나지만

그 한 부분에 동참함이 영화롭다

나의 자랑은 십자 가뿐이기를 원한다

 

열심히 부지런하게

주님의 십자가 발자취 따라서

그 이름에 새기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까지

이것이 진정 신앙이다

 

신앙이 바라는 것이 이생이라면

모든 신앙 가운데 더욱 불쌍함이다

 

신앙 안에도 선과 악이 존재한다

양 같은 존재감도 있고

염소 같은 존재도 있다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이리도 있다

능력도 권세도 없는 나

아프긴 아프다

나의 존재 감은 신앙을 예쁘고 아름답게 그려보려고

내 주변을 서성거리며

많은 이들과 마주 하지만 한없이 작아지며 부족하다

 

귀머거리란 존재가

눈딱 깜아보니 눈시럽다.

학력이 없다 보니 뭘 알까?

소리를 못 들으니 [아] [어] 구분도 못하고

수화 좀 해보려 했으나 내 주변에는 그럴 리가 없다.

 

외로움과 고독이 자리 잡고

실망과 좌절이 같은 자리에 동무하니

그야 고립 무언인 셈이다

이런 와중에도

믿음과 소망 사랑을 부여하여주신이의 뜻을 따라서

함께들 좋은 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굿모닝

고맙습니다

파이팅

사랑합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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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신재홍 화백님의 작품들

 

 

 

 

 

 

 

반 총장님 생가에서

 

멋지게 쓴다 한들

헛심 빠지는 것 같아 고생의 언덕을 오름 같다

수고하였다고 박수 쳐줄 이 없고

잘하였다고 칭찬하여 줄이 없고

보람 찾기에는 어딘가가 그런 가보다

 

뭐든 수고에는 주머니가 북적하는데

헐헐하게 텅 빈 빈주머니

골뎅이가 붇는 것처럼 아픔이 찾아든다

 

푸로와 아마 사이에서

그냥 재미 삼아 외로움 삼은 글 이련만

진리와 진실이 진심으로

믿음 소망 사랑을 그려 내렵니다

영감이  찾아와 생각과 마음을 적셔 주시는대로

희망은 희망이고 좌절은 좌절이고

희망은 좌절을 몰아내고

좌절은 희망으로 살리고

들어볼 기회조차 전혀 없는 답답함

실망과 좌절감을 소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