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안사람이 울 앞마당 담장넘어 잡풀 베어내다가
코앞에서 발견을 하고 기겁하여 후다닥...ㅎㅎㅎ
장난 상아 담장 사이에서 나무로 벌집을 건드리자
왱 몰려나오며 그중에 한마리가
예방주사를 놓아주듯 팔에 침을
수십마리가 달려들었음 큰일 날뻔 하였다
죽시 음성소방서에 신고를 하여 제거
벌 생포
울집 아카시아나무속 벌집은
비무장으로 박멸 시켜버렸는데
또 호기심이 밀려든다
비무장으로 덤벼들어서
확 불질러 버렷음 생각이다
남의 초간 태울라 못할 것 같다
할 수 가없어 음성 소방서에 신고
잽쌓게 달려와 제거 장면을
창문틈으로 엿보다
공격하여 오는 독벌을 방호벽으로 막으며
배드민치듯 배드민 채를 칼처럼 휘두르고
무수히 쏱아져나오는 벌에게 살충제 뿌리며
벌과 집을 비닐포대에 생포
울집 마당에 원 술병
술마시는 술고래 인가보다
오해될 소지를 남겻으니
변명은 통할리가 없을 거다
옛적엔 술고래였다
소년기에서 청년기에 들어서기까지
진취만취 하던 술고래였다
그러나 지금은
술을 입에대지 않은 40년 금주다
음성 품바 축제때
퍼포멘스 꾸미기위해 모아온 술병들
그때 까지 부족분이 채워질지
300개는 더 모아야 할텐데
ㅋ ㅋ ㅋ ㅋ
음성 소방 대원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벌
글자 그대로 벌은 벌 주는가 보다
장난 삼아 건드린 벌통
왱하며 쏱아져 나온다
그중 한마리가 예뱅주사를 팔에 놓다
쏘엿다 하면 고통이다
무조건 벌도 사람은 쏘지 않는다
벌은 평화로운 제집 건드리면 화낸다
벌의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은 조심을 한다
다만 무식하고 무지하여 멋모른이에 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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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고 무지하면 인간 독충에 쏘인다
달콤한 말에 빠져 나서다가는 크고작은 화를 입는다
아뿔사
혼적 없이 싹뚝 짤라야 하는데
다시 집 재건 할 여지를 남겨 놓음이
빌미를 제공하니
다시 또 만들어 간다
그냥 살충제 뿌리고
그냥 불 확질러 버리고
집접 뿌리뽑앗음 좋겟다
아무개가 아쉬운 소리를 한다
벌잡아 벌주 담으면 강장제 쓰인다고
아서 벌잡다가 생사람 잡을라
벌에게 시비 삼지 않으면
벌도 우리에게 시비를 걸지 않는다
매일 조석 마다 관찰이
나도 모르게 줄기는 것 같다
내 변두리에도 언제나 독벌 같은이들이
시비를 걸고 달려들 태세를 한다
정직과 진실이 언제나 나의 방어막이니까
신경 끄고
나의 할것만 열심히 집짓어 재건하자
부족한 믿음과 신앙을 채워
하나하나 주님이 계신 천국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