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리산 금왕휴계소 뒷산

별로 알려 지지 아니한 무명의 산정위에서!~

유덕호 2014. 3. 27. 08:24

 요 산정위에는 아주 기묘할 것 같다

아래서 산 중심을 보면 특이한 형상이 묘하다

소속리산 줄기에서 북으로 세째 정상 백야 저수지 품고

女子생식기 같은 절묘 함이 옛적 부터 불려진다

 

벽돌 쌓아 올리는 조공기술이 잇어서 원만하면 쌓을대로 하겟지만

이 산정위에는 돌이 귀하여 어렵다 요요만큼이라도

누군가가 쌓아 보려고 어지럽게 모아둔 돌무더기에서

몇개 슬쩍하여 올려 놓고 남어지는 힘들게 모아서 기념으로 ....

 

 

 돌비

예상 못한 오름이다 보니

도구 하나 없어 맨손이다

 

머리 내민 크고 작은 바윗돌

내 의도 대로 되어 줄지 건드려 본다

 

예상외로 끄덕도 않는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 모앗는데 요만큼

 

산정위에는 무성한 나무 숲에가려

위로 트인 하늘만 보일뿐

 

어머니의 배를 통하여 나오는 出口

묘한 형상을 이룬 중심 위에서

내꿈을 하나하나 돌비로 만들어 본다

 

누군가 쌓았다는 것을 모르겟지만

불로그란 돌비에 같이 넣어보니

금방 알려져

그 돌비의 주인공 수확이다

 

 

 

 동서 고속도로 금왕 휴계소 부근

백야리 저수지 간이 전망대

 

 

 

 

 

 

 

보고 배워 깨달음

믿음 소망 사랑

믿음 [뿌리] 소망 [줄기] 사랑 [꽃과 열매]

늘 강조 하는 신앙이기도 합니다

 

저 뿌리봅혀 쓰러진 나무를 보고

뿌리가 깊지 못하면 소망도 사랑도 저런나무 밖엔 될것이 없고

인생도 신앙도 뿌리가 약하면

믿음소망 사랑도 사멸 되어 버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