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함
귀먹어리란 존재 그 이름 달고는 반값지 못하다
귀머거리는 언제 까지나 나이지만 명예록고 자랑 스럽진 못한 부끄러운 이름이라
꼭꼭 숨기고 감추어 버리고 싶고 시침 뚝 떼어 버리고 평시처럼 가고싶다
듣지 못하면서 타인에겐 듣는체 하는 그런어리섞은 바보로 지나 가벼렸음
때론 무지 한이의 고함소리
한 때는 무식한이의 울렁임
내 앞에서 버럭버럭 힘을 주고 노래 하듯 한다
고함에 신과 힘이 나듯이 목청을 혼자 드 높이면서 증얼거린다
힘이들고 어려음을 깊게 느끼는 현실에서 나의 발버둥과 몸부림이지만
그래서
요 명함이 알마나 선도적 역활을 해줄지 몰라도
꿈도 걸리고 희망도 쌓을지 모르지만.......
명함의 한 장속에는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경험이 깊은 샘물처럼...
구글 [이미지]에는 [유덕호]치면 그많은 사진들이....
유덕호란 이름 속에는
믿음 소망 사랑이 흐른다네
세차게 몰아 치는 장애의 바람들
청각 장애란 어울리지 앉는 이름이지만
최상의 위치에서 귀머거리 아닌사람 하나도 없다네
듣는 귀머거리 못듣는 귀머거리
서로 서로 파장이라네
한국인이 일본말 모르면 그앞에서 귀머거리?
한국인이 미국말 모르면 그앞에서 귀머거리?
한국인이 중국말 모르면 그앞에서도 귀머거리?
한국인이 프랑스어 모르면 그앞에서도?
듣는다는 귀머거리들의 다양성
못듣는 귀머거리는 모두를 소화 시킨다네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하나님이 아니뇨 [출4.11]
불신 안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신앙안에서 의미를 받아 들일 뿐이랍니다
내 이름만 들어가면 내존재는 빈껍떼기 뿐이다
신앙의 발견이 새롭게 다듬어 내 이름이 아닌 신앙의 석자에 [믿음 소망 사랑]모든 것을둔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함께 영원히 하실이를 사모하네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
후에 얻어 입을 것을 미리미리
내 일생이 끝이나면
믿음 소망 사랑의 "주" 이신 분께
그분의 옆자리를 앉을 그날을 새기며
임시로 입어보는 왕복이지만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시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것과 같이 하리라 계 3 21
그때 까지 늘 도와주심을 두손모아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