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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많이 흘러도 길게 남고 진리는 조금 남는다!`

유덕호 2012. 1. 10. 19:58

 진리는 조금만 남는다

역사는 많이 많이 흘러도 진리는 많이 안남는다

간단한 서너  작문이지만

1년에 그정도 라면 맞는다

첫사진 부터 반환구를 돌아서 첫곳으로 돌아 오는기간이  1년

한계절씩 잡아 관찰한 1년 아마도 긴시간이다

해는 뜨는곳에서 계속 뜨지 아니하고

아래 시글 처럼 1년의 되돌아 오는 과정의 여행을 한다

 

진리의 가치 발견은 단순하고 정확하다

 

상상은 수백권의 저서를 1년안에 쌓을수 잇는두뇌이지만

자연적 섭리는 있는 진리 외엔 더 말을 하지 않는다

 

 사도 행전은 최하 18년에서 20년의 긴역사이지만 남아 있는것은 장수가 얼마 안된다

 

 비바람 속에 6개월 견딤이 신기하다

시간이 길다 보니 풍파에 못견디는 비닐막에 쌓여 쉽게 부식되는 약한 종잇장이다

비바람에 뜻겨 지는 안쪽으로 빗물이 들어 가니 선명한 글씨체가 점점 흐려져

죽은 시체더미를 매달아 놓은듯 횽물로 변하여

내손으로 집적 떼어내지 못하고 남의 손길에 내동뎅이에 너무 아쉽기만하다

 반환구 6월 7월달이면 이근처에서 본다

 

 

 겨우 10일만이다

 

아쉽다

가진것 없는 서러움이여

 

그냥 두엇다가

남들의 손에 떼어지는 수모

 

빤짝하고 깨끗함이 보존되어 있을때

내손으로 떼어 장렬하게 전사 시킨다

 

그냥 두었다가는 언제

횽물스러운 귀신의 몰골이 될지

저주스러운 글이 될지도 모른다

 

거의 기반이 자리 잡아

이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가보다

 

일년의 고생 끝에 얻은

글 내음 이여 영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