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기적으로 청주 병원 진료차 간다.이날은 사정이 없는 한 병원진료 마친 후, 중식, 초청온천욕, 좌구산,구름다리, 그리고 천문대, 상기 저수지, 둘러서 온다.이날이 다가오면 동행하여 주실 분을 찾는다.3년간 그리워하다가 3년 안에 세 번을 간신히 동행자를 찾았다.첫 번은 큰딸래미 애들두 번은 교우 중 한 분세 번은 지금 동행자이다.시간 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리라 본다.본인이 가자고 했으니 일절 책임이 내게 있다.대신 하루 가까운 일에 고생 좀 해줘야 한다.억지 아니고 간청도 아니고 간다 안 간다가 자유다.다만 간다는 것에는 자가에서 시달림이다.간다는 것도, 본다는 것도, 누림도, 고생은 각오를 해야 한다.고생 없는 인생은 얻어지는 것 은 아무것도 없다.이 명상의 다리는 흔들림이 적어서 원주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