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에서 내어다 보니 증평군 분지가 [상]
산등성 위에 간이 수영장. [하]
몇 차례 넘나 들었던 고갯길
일 거리로 인하여
소속은 청주 상암구에 된 미원면 이티재로 나온다
북 풍이 불고 남풍이 불어 오면 시원한 수영장이 반긴다 산이라 넓지는 못하지만
몸을 식힐수 있는 것 펜션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 같다
여기저기 그지 방 생김새로 인하여 화근 하고 근대한 현대시설이 들어서 사람들 이목을 끓어 당긴다
날마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은 채칙질하고
자가용은 신난 듯 우릴 모셔준다
진천 청주 증평 괴산 음성 빙 둘러
좌구산 천문대를 비켜 가니
이티재란 고개에서 마주친다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서
북풍 남풍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경치 운치 감상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주머니 두둑하고 시간과 여유 나면
바다로 해외로 나들이 할쩬데
여객기 하나 타보지 못한 주제가 서럽긴 하다
간신히 행사 기념 군용 쌍발 헬기 타고
읍내 하늘 빙 둘러 온 것 외에는
마음만 잡으면 하늘길도 갔음 하는데 당분간
느린 거북 걸음으로 주변의 작은 것을 돌아야겠다
봐도 들어도 채워지지 않음
이 두 눈가에 세상을 쓸어 담고
나중은 무어가 되려 는 지 모르겠다
신은 사람을 그렇게 만드시지는 않았는데
이 보이는 곳 보더 더 좋은 곳
천국 하나님의 나라이어야 하는데
숨겨 있어서 보지를 못하는 눈
지금 보는 것으로 상상을 담아
하나님의 나라를 그린다
돈주고 갈 수 없는 곳
단 하나 라면 믿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