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시인 중에도
"시"는 종파 딱지가 거의 없다
그림자 내미는 것은 있어도
특정 사람의 소유물은 아니다
너와나 할 것 없는 마음의 표상
느낌대로 아는대로 믿음대로
진실에 다가가려는 진지한 노력이다
너희 시인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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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쓴다는 능력 보다는
내 문제에서 보는거다
나를 세상에 올려놓고
내 부족함을 먼저 내 민다
글은 글로 남는 거지만
타락한 인성의 본능은
사람의 성질은 수 없이 변모한다
좋은 것 만나면 마다할 이가 없지만
싫은 것 만나면 얼굴 찌프린다
그래서 마음은 변덕쟁이
매일매일 이쪽저쪽 드나드는 인생
머리숙이면 잠잠 하겠지만
마음과 생각은 고개들라 독촉 한다
이쪽 갈까 저쪽 갈까
열심히 등 떼밀어 댄다
숨겨놓고 감추어있는 인생의 길
인간의 욕망이 가득 담긴 길
인생은 결승점 을 기다린다
누군가가 앞서서 같었겠지
지금 누군가가 준비하고 있겠지
탐욕과 죄악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천국과지옥을 놓고 힘 겨루기한다
의인과 악인으로 나누어진 세상
유혹은 강렬하고
저항은 약하여도
등 떼밀리면 안되는 나
황금 수정유리 깔려진 [천국]
그 위를 조심스럽게 밟아
언제나 긴장된 마음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이 주실 상[賞]을 위해 진력하는거다
역시
옛추억은 아름답다
새겨볼만한 옛것
이 아이들은 얼마만큼 컷을까???
보고싶다
5년이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