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작은 둔치에서
된서리 치고
차가음이 몰려오면
지금 있는 이자리
황량 하겟지
그런 때가 오기전
꽃망울 여미고
적색 황색 녹색
수놓은 자리에서
국화 향기를 담아
울 품에 앉고서
인샤 드립니다
불로그나 카페작성은
읽기만하고 듣기는 못하여
글 솜씨 없는 냑제생이라
구불구불하고 너덜너덜하여
약점이 많이 잡히는 나
꾸며도 꾸며도 진실과는 먼 거리감
모두는 생각에서 뜨는 것이라
이편에서 잡고 저편에서 당겨
한시 있다 한시 살아진답니다
사람의 생각은 담아내는 그릇
하늘맛
땅의맛
맛이라는 진수 성찬과 같음을
풍부한 땅의 맛갈에
고소소한 하늘맛 첨가 해봄니다
성경의 한절을 가미합니다
살아갈 소망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소망을 주신
우리구주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국화 꽃과 향기속에 들어가
우리들의 넛두리를
국화송이의 향기처럼 날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의 영감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