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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짜 구별 어려운 시대!~~

유덕호 2016. 5. 9. 05:50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 같은 시대

이렇게 보면 이쁘고 아름답고 완벽하다

저 한편에서 보면 그렇게 지저분 하던이가

어제의 모습 흘흘 털어내니 묘하다

 

우리 어릴때 가져보지 못한 것들

이만큼 올라서서 만져보니

가짜 같은 거짓말들은 진짜로 만난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가짜같고 진짜같은

진짜같으며 가짜같은

당신

 

병고에 딩굴던 그모습

진짜 되려냐

 

찰거머리 처럼 지곂던

그순간들

진짜가 되려나

가짜가 되려냐

 

진짜 기약 하나 없는 당신

진짜 털어내니 가짜가되고

가짜 뜻어보니 진짜이고

 

천국과 지옥을 왕래하듯

파란 만장의 생

[질고]라는 가면을 쓰고

버티어 가는 숭고함

내 아픈마음 어루 만진다오

 

늠름하게 우둑서서

세상을 향해 포효 할때

   감동의 울림이 다가온다오  

진짜 진짜 쓰러지지마

가짜가짜도 되지는마

 

의인은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 서려니와........

 

                                   

 

 

 

 

 

 

 

연못의 잉어는

가깝게 다가와 인사를 한다

미끼하나 떤지니까 반갑다고 주둥이를 내민다

 

진짜 진짜 소리를 하던 불로그

가짜 가짜 소리를 한가보다

 

수년전 방명록에 진짜 소리로 새겨준

글 목록은 여전 한데

뒷문을 슬금 열어 본바

대부분 혼적 없거나 멈춤의 시계에 서있다

 

따듯한 위로의 감동의 글은

시간의 흐름에 잊혀진다

 

거짓은 눈 깜박 동안이라더니

가짜가짜가 넘 많은가 보다

 

불로그도 카폐도 사양의 길로 접어들고

보이는 사람마다

손안에 쥔 작은 컴은

일사 분란하고 분주하다

 

공존이란 현상은 점점 멀어지고

사적의 지하철 안은

깊은 개인의 침묵이 넘친다

 

사람의 일상은 배움이 진짜 진짜다

기쁜 슬슬 따라가다가는 가짜밖에 뭐가 더있으랴

 

오늘도 진짜를 위해 걷고

가짜를 일상에서 거두어내고

늘 이런 때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