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된 글

[스크랩] 이미 답변서가 제출 되어 애쓴 것은 휴지가 돼버리고!~~

유덕호 2016. 4. 13. 07:38

 청각장애의 고통이다 보니 격는 그것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고통이야 말로 그냥 울고 싶은 마음이다.

 

힘들고 애써서 작성하여 주신 빵장사님에게 면목도 없다

몸마져 가누기가 힘들어 하는 분의 간절한 기대에 휴지조각이 돼버려 그냥 울고 싶

 

최고서 받아 들은 나 여기저기 동분 서주 하엿고 자문도 알아 보앗으나...법율 구조 공단 최고서 들고 한번 소장들고 또 한번 두번 갓으나

허사하엿고 마지막 소장이 나오면 가지고 오라는 법율 구조공단 말 믿고 일찍소장들고 찾앗지만 그것 마져도 도움을 받지 못하여 버리고,

자초지정을 듣고

그것은 판사 앞에서 말하라고.....그래서 불발

 

시간을 내어 자료 찾아 분주하여 반박할 내용의 자료모아 놓고 다 마무리되어갈 찰나에 이미답변서가 8일법원에 제출되다.

 

이서류 저서류 들고 법무사 찾았지만 증거자료 거짓말 반박할 것 애써서 힘들여 고생하여가며 기도 하여주신 빵장사님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법무사 만낫을 때

충분한 대화 못하고 다 들어 볼 수가 없는 탓에 그렇게 가는줄 몰랏다

첨에는 하기힘들어 망설이다가 항의조로  안사람이 말하니 그제서야

간략 한 것만 받아들여 아래처럼 하엿다.

작성만을 해달랫는데 문서화 하여 넘겨 버리니 애쓴 것들이 휴지조각으로 넘어간 느낌이다.

지금 시대는 전자 시대라

금방되면 금방간다.......손쓸 겨룰도 없게 그래서 사회 생활이 이렇게 힘들은 것..... 충분한 대화가 안되다 보니 이게 청각장애의 주어진 운명 인가 보다.

귀가 미련하고 우둔 하다보니

초면이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세상 눈에는........

그래도 비루한 세상에서 산다는게 신통 방통 한 것은 그런가 보다

 

아까운 생명들이 하루 30명이 자살로 마감하는 우울한 울나라

가진자많이 가진 것 밖에 모르는 탐욕이 춤추는 비루한 세상 이런 곳에서

청각장애로 산다는 것이

....................................

귀밝은 세상이여

귀어두운 세상이여

 

칼로 자르듯 갈라놓고

 

들어서 당하고

못들어서도 당하고

 

약싹 빠름이 판치는 세상이여

 

귀가 막히니 이렇게 당하고

잔재주가 넉넉하지 못하니

 

독배의 잔을 마시고

비틀비틀 거리는 비루함이여

 

서야 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극약 처방 받음같다

 

 

 

 

 

 

 

 

 

무변론 판결을 막고자....

 

 

 

 

 

 

아파트는 새주인을 맞이 하려고 올라가고

벗꽃은 순결을 상징하듯 하나

그래도 한점 잘못 함이 없다는 것을 대변 하여 주듯 만발 된 벗나무

내 순결이여 영원하여라

 

 

 

 

출처 : 한국海松예술[회]
글쓴이 : 유덕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