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보개면 긍정저수지[ 세렌트피티] 팬션 차 식사
끌림이 있는 곳에
유혹은 언제나 마음을 셀레게한다
갈까 말까 하는 신나는 저울질
두갈래 길을놓고
침을 밷아서 어느쪽으로 튀기나
점을 치듯 하게한다
이쪽 길로갈까 저쪽 길로갈까
두갈래길 중 들어서면 군 생각없이 그길
오라는이의 예쁜 손짓
만난 음식의 유혹
포만감은 느꼇다마는
왜인지 마음은 짐짝에 눌리듯
사람 기뿐이야 알기나 할까
하루종일 중노동을 하여 벌어들인 2일 반
단 한 순간에 꽝
벼락 맞은듯 기뿐이 묘하다
운전대 잡는 순간부터
예고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조심조심 하여도 굴러가는 쇳덩어리
무식한게 내 맘 알아 주기나 할까
강추위에 차밖으로 나와서 교통정리하며
덜덜덜하니 벌까지 받아야 하는 나
가자는 유혹에 넘어가니 그만 인가보다
다행히
마주오는 차가 없어 충돌은 피하였지만
만약에
차와의 충돌하면 천길 낭떨어지는 꼴 난다
자가용 엔진소리 하나 못느끼는 나
무식한 운전대 잡고 허풍 치다가
자가용은 그것을 아는지
덜덜 달달 진동많이 내몸으로 온다
애꾸눈 달고 집에 무사히 왓으나
언짢은 내 마음
그래도
운전대 잡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일들이 안 일어날 보장은없다
주님의 손길이 큰피해를 적게 하셧구나
그래서 주님게 감사할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진천 이월과 안성 보개면 정상 고개 경계선 이월쪽으로 오면서
또 세번째 가서 돈까스 얻어 먹고
저수지가 들어오는 확트인 전망대 룸
추위가 엄습하던 1월경
4월초에 살금살금 기어 올라가면서 되집어 본다
여기서 꽝
두끼 얻어 먹으러 가다가 그만 꽝
밥값 40만원 낸 꼴이 되엇다
그래도 4명의 목숨은 끄덕 없어 안도하엿지만
앞바꾸가 빠져 자력으로는 빠져나오기가 불가능 하여
보험사에 연락취하여 랙카 부르니 한시간이란다
소방서 구조원 부르니 보험사에 맏기고
현장에는 경찰이 지키다가 랙카로 끌어올려 놓은 것보고 가다
나더러 술마셧냐고 하길래 아뇨
춥고 그늘진 구불구불한 비탈길 좀 과속 햇는지 모르겟는데
중안선 쯤 들어서서 급하게 부래이키 밝아도 그대로 옹벽으로 직행하여 꽝!
휴 다행이다 운전하여 오는길에 애꾸눈 라이트만 빼고...
다음날 카센타찾아 수리하려고 4군데들럿으나
공업사로 가라고 완벽하게 하자면 기백만원은 나올 것 같아 포기하여 페차장에서.
앞범퍼 10만
라이트3만
좌축보닛 3만원
타이어 5만원
수리비 15만원
페차장에서 같은차가 한대 있기에 뜯어서 붙이니
애꾸눈에다 안면 횽조처럼 삐딱하여 졋다
뼈에 금도 간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