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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노릇 하기에도 힘들며 청각장애인 아니다....

유덕호 2016. 3. 27. 23:23

 

 

 

 

 

 

 

 

 

줄거움에 춤을 추듯 하였고

슬픔에 눈물 빙글빙글 돌았고

걱정과 고민에 너죽하게 엎드려야 했다

 

기회가 찾아와 주는대로 여기저기 기울여

나름의 열심을 위하여 부지런하게 뛰어 보았다

예쁘고 아름 답게 나에게 오라고 손짓 안 한다

 

믿음과 신앙은 찾는거다

구하고 뚜드리고 하는거다

성경은 심오한 진리를 품고 있다

 

구하는이가 얻고 찾는이가 찾고 뚜드리는이에게 열린다

하늘의 법칙

눈뜨면 찾아야 할 것들이 사방에 널리고

일어나면 구하여야 할 껏들이 손짓을 하고

뚜두려야 할 곳들이 발걸움을 채촉한다

 

청각 장애인 노릇 하기에도 버겁고

청각 장애인 아니다 하기에도 힘곂다

어딘가에 꿈이 숨어있고

어딘가에 희망이 감추어 있음을

구하고 뚜드리고 찾아본다

..........................................

꿈을 쫓는 청각장애인

소망 찾는 청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노릇하니 꿈이 생기고

청각장애인 아니다 하니 희망이다

 

꼬옥 막힌 귀속으로 꿈이 들어오고

쏘근 쏘근 희망이 찾아 온다네

 

꿈을 주워담는 길거리

희망이 덩실 덩실 춤춘다네

 

행복이 방긋방긋 웃음 짖고

내안의 천국 잔치 연다네

 

슬픔과 애통에 울고

웃움을 애통으로

줄거움을 근심으로

 

근심은 희개의 길이고

애통은 복의 길이라네

 

꽁꽁 잠가놓은 나의 보물창고

답답 하고도 슬프디 슬픈청각

 

꿈의 꽃송이가 되어

희망의 은은한 향기 날린다네

 

복음이야 복음이라네

주님을 모시고 여기저기 서 본다네

 

 

내 발걸음을 분주하게 하여 주는

나의 조각품들

아름 답지 못한 그지집

스레기장 된 그지집

거름 더미에 둘러쌓임 같다

 

거름더미 속에서도

생명은 쏱아나오는 것

생명의 줄기는 힘차게 뻗는다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도

귀한 진주는 나오는것

이 안쪽에서 꾹꾹 누르는

불로그의 자판기

도깨비 방망이 깨알이 쏟아진다

 

오늘도 어떤 영감 속에 글을 내랴

 

목축 냄새가 진동하는 마긋깐

만물의 주인이신 분

아기예수도 그런 곳에서 탄생 하셧다

 

쓰레기장이된 울집이 있기에

내가 존재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