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바 축제

음성 품바축제!~~~1막

유덕호 2014. 10. 19. 05:02

해마다 열리는 봄축제 올해는 단풍이드는 가을로

세월호 사고로 변경하다

한쪽 공원 안

한쪽은 울가

 

치열한 상금 쟁탈전과

멋쓰러운 풍경 담기위한 장소 경쟁

저마다의 분장술과 차림

모두가 줄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깡깡이들의 하트

첨으로 내놔보는 빈 강통들

기대반 우려반 이다

 

새로 등장한 생소함이라

목소리큰곳 웅장한곳에 눌린다

 

거금 들여 설치된 조형물들

그기세에 초라해 콩닥 콩닥 한다

 

각양색조로 옷입고

입열어 젓히고 무언의 합창을 한다

 

버림받고 버려지고 찌그러짐

오물로 범벅이가 되고

그런 그것이 재생되어

조금 홍미거리로 아름다음이 연출되다

 

없어질 깡깡이들의 운명

우리들 운명이기도 한다

 

늙디늙어

허덜덜한

내모습도 그런 것인가 새겨보기도 한다

 

온갖두려움을 앉고

그 현쟁에 재생시켜

줄비한 강적들과 마주함이 신기하다

 

많이 많이 스침보다는

한사람 놓고 설명이 유익하다

 

혼자가 보람을 느끼면서도

혼자가 얼마나 힘이든지

깡깡이들이 내마음이 되어준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나서기전 두려움은 물밑듯이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혹시 행여 변고에 무서워 망설인다

겪는자의 심정은 그가 더 잘알뿐

복음은 귀와 입에 쉽게 흘러들어오고 나간

실제에선 쉽다는 생각이 거의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진리에 복종이란 굉장한 부담감이 압력으로 작용한다

이런일들은 약과이지만

싸우고 얻어야 할 것은 넘 많은 것 같다

한없이 부족하고 능력도 다다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내 한계가지곤 어림도 없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렵지만 끊임없이 주님의 도움 얻어

이긴 이김이 오는 그날까지 줄기차게!~~

 

모본 보다 귀한 설교는 없다

 

 

 

 

 

익살스러운 넛두리

 

살살 꼬셔서 끌어들이기엔 힘든다

순순히 응해 줄지

아님

껑통에 동냥 물건 넣어야 할지

써비스 하나에 댓가 치러야 하는 것 같아

좀 쓸쓸 하다

모델료

 

아무개는 응해주질 앉는다

사진 동호회와

웃고 만담이 오고가는 그런일이

도깨비 방맹이 같다

 

익살스러움에 눈감다가는

얻은 동냥이 몽당 털린다

 

익살과 시무룩한 표정에

다시 도깨비 방맹이 휘두르니

없어진자페가 나온다

 

사진 찍는 것만이 줄거운게 아니고

재치애교웃음이

꽃망울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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