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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선수와 함께!~~~~

유덕호 2012. 4. 29. 20:10

 이봉주 선수와 함께!

 

내 작품은 저 쯤에서 울고 있다.

거들떠 보지 아니하고

외면받는 변두리에서 외롭게 운다

 

반기문 행사 광장에는

온통 마라톤 복장이 운동장을 각양각색의 색갈로 수놓는다

 

외면 받는 작품

봉주 선수화 함께 찍은 사진 뒷편에 비스듬하게 보인다

그런 그것이 톡톡하게 임무를 완수 하는것 같다

 만남의 다리 구실을 한것이다

 

이선수와 함께 하는 사진의 현장은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어울린다

감투 두둑한이들 차지다

그래도 나는 대번에 얻엇다.

 

사인시사회 쪽에선

 이봉주 선수의 사인을 얻기 위하여

구름떼 처럼 길게 줄을지어 몇십분을 기다린다.

 

작품운이 좋아 대번에 요 한장의 사진을 얻음은

외면 받는작품이었지만 그덕에 천군 만마를 얻음 같다.

 

 사인받기 위하여 긴줄과 지루함들

 운동장단상위에 외롭게 있는 늘그런...

원시 시대의 복장 마라토너들

작년 출전에 20킬로미터 엿는데 힘이 들었는지

올해에는 10킬로 미터 출전한것 같다

 

이들도 내가 잡아 당겨 애들과 포츠해달라고 하니 승락을 얻어 함께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