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우축 폐창속에 상차림의 주인공이며 당사자 입니다.
실상 그안의 사진을 보면 부부 싸움 처럼 웃기게 된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민되며 심각성을눈치 채지 못하고 설명을 하여 주기 까지는모른답니다.
"여보!"
늘 곁에서 지켜 보면서
긴장과 고민의 역력함을
지고가는 힘이 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자유를 갈망 하는 당신의 몸부림
구속의 앞박에서 저항 못하는 무기력함
박탈된 속밖에 가지지 못한 자유입니다
힘들고 어려움에 봉착 할 때 마다
흐르는 눈물은 수도 꼭지가 되어
두 손바닥을 세수대야 삼아서
눈물로 서러움의 세수를 한다오
자유를 갈망을 하여도 구속하는 병마
몸부림 치며 저항을 하여도 어쩔도리 없는병마
추한 꼴을 내 보이기가 부끄러운 병마
이런 운명의 굴레에서 일찍 하직을 그리며
통한의 구슬픈 곡조의 가락속에서
하염없는 통곡으로 울부 짓을 때
희망의 연가가 뇌리에 번개 처럼 떠오르며
울던 울음을 그치고
머리 곁로 얼굴을 매 만져 가면서
들리듯 말듯한 음성에
너를 데려 오면 누가 네남편을 지켜 주며
귀와 입은 누가 되어 주느냐?
길은 멀고 험난한 고통의 길이지만
실망을 희망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면서 함께 열어 가렵니다
힘이 들고 어려울 때 마다
한시간 내내 화장실에서 통곡을 하엿답니다
눈물로 홍건 하게 젖어 딱고 딱아 가면서.....
출처 : 금왕사랑방
글쓴이 : 유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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