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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아름다워라.

유덕호 2025. 3. 1. 14:58

새벅운동

실수도 아름답고 예뻐라

인생은 실수를 거듭 답습을 한다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고 없다

실수하는 것을 안 하려고  거듭 다짐을 하지만

쏟아져 들어오는 화살을 피할 길이 없다

 

나이가 들면 노망이 찾아와 친구가되고

치매 얼 비슷한 것들이 또 찾아서 동부가 되어 주고

건망 중에 이리저리 생각이 돌아가며

기억력도 힘없이 뚝뚝 떨어진다

 

길 안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은 달리는길위

과속 단속기를 소리로 알려준다

그것을 모르니 위반하여 지나치기 일수다

신호 위반이 일상 같은데 아파트 편지 함에는 조마

날 벼락이 날라왔을 듯 한데 조용하다

 

방안 구석에 갇혀 있자니 노쇠해지며

바깥으로 남자대니 실수가 진을 치고 있으니

끔 적도 않으면 그 실수가 무서워해서

그야 살아 있는 집안의 송장신세가 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실수는 아닌데 이런 때에도

내 신변에서 맴돌아 나를 거세게 양심을 매질하며 때린다

그 실수가 생각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나를 거세게 막다른 골목으로 데려가 폭력을 행사한다

 

시급 하지 않은 시간대에

그믐 때 자동차를 한 시간 내내 울게 하였다

깜박 시동 끔을 잊고 하다가 나중엔 내 청각 탓을 한다

하기사 청각도 엔진 심장 뛰는 소리를 모르니 어째 탓하랴

 

마트들러 계산 값이 이상하여 항변했더니

들어서선 싼 것을 욕심을 내다가는 꼴이 되고

가격 표시는 크게 개수는 아주 작게 써놔

이 숫자를 몰라서 신나라고 한 상자 짚었더니

오히려 독배를 들어 먹게 돼버릴 뻔했다

 

계산대 위에 수십 명 내 언어가 이상 한지

모든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무식한 언어가 그들 귓속을 후벼 때렸나 보다

 

망신당하려는 그 순간 내 옆지기는

그 위기의 순간을 알아채고 주특기인 와이프의 무기!.

알 수가 없는 방언을 터트려 망신의 위기를 벗어났다

항상 옥신 각신 하는 와이프지만 이런 때 도와준다

 

이런 순간들이 왜 이렣게 되었는지 반성을 해본다

거듭되는 실수와 거듭되는 반성

매주 하는 실수는 아니나 그렇게 설 때가 종종 있다

 

실수가 마음 아프게 매질을 하며 마음을 난도 잘한다

일어설 힘도 능력도 없애버리려는 덧이다

 

그래도 다시 일어선다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겠다

내 그 끝이 아니지만 실 수를 새것으로 바꾸겠다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랐으나 운이 따라와 주지 않아

이 날의 행운은 물거품이 돼 버렸지만

내 마지막이 아님을 새기며 다시 일어나야겠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다 잠 24:16

내 의가 없지만 주님에 의를 의지하여!~~~~~

그래서 실수를 교훈 삼아 아름답게 일어 서야 겠다

귀염둥이 외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