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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길 만남의 역사!~~~

유덕호 2023. 7. 23. 09:27

t사랑스러운 백야리 둘레길 쉼터 솜나무 한쌍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복은 함부로 떨어지진 않는다

인내는 기다림이고

복됨은 현실이며

미래의 길을 좋게 만들어 준다

 

복의 속살은 금방 오는 게 아니라

시차를 두고 희미함에서 선명하게

벼알이 정미소에서 벗겨지듯

오랜 정미 해야 속살이 나온다.

 

나중에 알게 된 사장님

많은 시간이 공들여지니

신분이 나타남으로 알게 된다

간만의 시간은 알려 주질 않는다

 

둘레의 길엔 신분의 귀천은 없다

너덜너덜한 행색은 그 저다

 

쉬엄쉬엄 하던 곳은

마음을 끌어당겨 한마디 모으고

여유가 생기면 두 마디가 모이고

그 마디가 무르익으면 속살이 나온다

 

서로가 호기심이 발동하여

들어 나오지 않는 속살이 하나하나

그 헐렁헐렁하고 누추함이

진짜 진짜 팔팔하게 넘치는 파워가

싱싱하게 드러난다

 

둘레 길에서 한 장의 명함은 받았지만

회사안팎은 근시안이라 몰라

몇 발치사이에서 울타리 너머로

회사와 공장의 위용은 어느 정도....

 

둘레 길에서 나주막하게 보이던 이는

외국 출장후

밥 한끼 사준다는 약속 시간에

운전기사 달린 고급 승용차 몰고 오시니

저 같은 입장에선 도무지

그 장소는 실감이 안 가듯 한다

 

오래간만에 덕 보기 힘든 일들

그런  저 그날의 덕을 입어 

우리 부부 마냥 즐겁게 시식하다

귀한 선물도 함께

 

내 품은 마음은 오르지 신앙의 주님이신데

오랜 기다림에 사장님 덕도 품게 하여 

그날의 아름 다운 추억을 새기게 하셨다

 

사장님 깊은 배려에 감사하며

항상 좋은 일들이 생겨 나시길 빕니다

힘을 주시는 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그날 고맙습니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만물 보다 먼저 계신이는 초라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그분이 어떠한 분이신 줄 사람들은 몰랐지만 긴 세월 속에서

그분의 진면 목이 들어 나오심 같다

또 하나의 기다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 사전 4:16

이때가........

 

기사 희생된 한 짝 몇 마디가 석어 문 드러 흉축하게 달려서 그날의 아픔을 간직하고

조금 더 빠르게 영양 수액이 없더라면 한쪽은 고사목이 될뻔한 소나무 한쌍의 한 짝

살아난 기쁨을 보듯 한다.

내 인내의 기다림도 이곳서 살아나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