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십자가 지는 것!

유덕호 2023. 3. 8. 07:30

[귀여운 외손주들]

 

 

함께 있어 주고

함께 하여 준다는 시간들

타인을 위하여 십자가를 진듯한다

 

십자가에 달려 죽는다는 무거운고통보다는

십자가를 대신 지는 가벼운 고통이  났다

 

남을 배려하여 주고

자신을 내어 준다는 것은 고통이다

 

힘없는 약자를 도우는 게 강자다

힘을 소비하는 게 강자의 배려다

 

언제나 새로운 것은 호기심을 일으킨다

가지고 있는 것은 힘이 되어 준다

지혜도 지식도 할 때만

 

함께 한 일행 들

가까운 곁에서 그 쑥덕 거림을 몰라

무슨 숙덕 거림인지

그들만의 리그를 일절

난 맛도 행복도 그 속에서 못 느낀다

 

함께 있고 함께 해준다는 것으로

맛과 행복을 지는 십자가 인생이다

 

기울어 가는 연세 60

두 분을 위해 오후 시간 쪼개 소비하고

기울어진 연세 80

담날은 두 분을 위해 오후를 모아 소진했다

 

그 중간 나이에서 힘겨운 내 턱걸이

내 힘이 남아잇기에 그런다

 

모든 힘이 즉 빠져 나아가고

축 처질 그런 때가 오면

모든 이의 기억에서 지워지겠지

 

그때가 오기전

내 힘이 아직 남아 있으니

내 능력이 떨어지기 전

내 모든 힘이 빠지기 전

 

힘을 모아 놓으면 뭐랄까

많이 배워 능력을 쌓으면 뭐냐

아는 것이 강한 것이지만

손발이 함께 해야 한다

말만 만은 세상 구호만 요란한 세상

 

사람다운 모습 

하나님의 가르침 받은 진짜 모습

약한  자를 돕고

힘없는 자를 안위를 하여

사람의 도리 신앙인의 자세다

 

힘에 겨운 십자가 지는 자세이지만

훗날 기억을 해 주실이를 믿고 신뢰하면서

그분 앞에서 의로움을 쌓는다

 

십자가 지는 수고

십자가의 마침이 되어 주신 주님

내 끝날이 오면

십자가의 주인이신 그이의 손

못자국 난 선명한 자국 볼 때

그땐 믿음이 확실함으로 끝맺는다

이후는

하나님 칭찬 하여 주심을 바라다본다

 

아침 찬송의 제사 메아리 주제는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