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단계를 넘어 네 단계로 올라서니 절제가 기다린다
지식에도 아는 것에도 절제가 있어 주어야 한다
아는 것이 많아도 때에따라 하는 말이 적당 하다
말을 할때가 잇고 입을 다물어야 할 때도 잇기에 지식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절제" 節制
"정의" 정도를 넘지 않게 알맞게 조절하거나 제어를 하는 것이다.
아는 것이 많아도 조급하다가는 실수를 연발하게 만든다.
오늘도 청각에 잠겨 잇지만
내일이면 청각에 희망을 가진다
살아 있을 동안 변함은 없을 진져
능하신 이에게 희망을 건다
조물주는 눈이 없어 보지 못하심도 아니요
능하신 이는 귀가 없어 듣지 아니함도 아니요
매일 눈동자처럼 보시며
매일 귀를 열어 듣고 계시는이라
내 앉고 서고 눕는 것도 빠짐없이 보심이라
그분 앞에서
내 듣지 못한다고 하소연하며
청각을 열어 달라고 하기엔 염치가 없다
모름으로 염치가 없고
안다 하여도 하소연 일색이다
지식에 조금 열리니
절제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알면 알수록
가지면 가질수록
정의롭고 공정을 지녀야 한다
언제나 사람은 욕심이란 머리가 있다
언제나 욕망으로 가득한
일반인이나 신앙인이나 같다
아는 것에 욕심이 들어찬다
인간의 욕심은 죄를 낳는 근원되고
죄는 사망의 결말을 맺는다
보는 것으로 욕심이 들어 차지 못하게
듣는 것으로 욕심이 자리 못하게
절제 하는 마음 가짐이다
욕정을 억누름은 쉽지 않은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억누르고 절제해야 한다
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
땅으로부터 나오는 것들
절제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내 마음의 보따리 속에 얻어야겠다
절제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