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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저수지 출렁다리 저편!~

유덕호 2022. 8. 12. 05:35

1차 주탑에서 절반

2차 방문은  남은 것을 때운다

이날은 운이 없어서 출렁다리를 밝아보지 못한 날이 되었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내 거주지에서 한 시간 남짓 짓는 거리

신호등 길에 막히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쓰윽 가다

무더기로 자동 차가 쏟아져 나와 길거리를 메운다

 

곡에 하듯 요리조리 헤집고

빠르게 느리게 쉬었다 하는 길

눈 깜 박거림의 여유도 없고

엉뚱한 생각도 품을 길  없는 운전 길

운전대 잡으면 죽는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부릉부릉 떨게 하는 소리

빵빵 놀라게 하는 소리

욍하며 무섭도록 스쳐 가는 자동차들 굉음

내 어쨋나 그냥 무시하고 달린다

 

뜸한 산길 그냥 막 달리다가 충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간발 차이로 위험을 면하였다

 

그러니 기도가 절실해

가는 길 안전을 위하여 두 손을 모아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도움을 구한다

믿음과 신앙의 주님께...

 

주탑만 돌아 저편을 넘지 못하였지만

이날 따라간 날은 출금이라

몸 흔들 기회는 꿈이 되어 버리고

 

울쭉 불쭉거리는 소나무 노송 거목들

춤추듯 우리를 따듯하게 [ 맞아 주듯 한다

 

환영받으며 포근 함으로 우릴 반겨 준다

멋지게 꾸며진 조형물들

장소라는 넉넉하고 아름 다운 공간들

그게 존재했기에.......

 

저 하늘을 보니

끝없이 펴져 그 끝을 알 수 없는 공간들

믿는 이의 호기심은 그쪽으로 돌린다

 

만드는 것마다 사람의 손길은 있는데

만물을 만드신이는 신의 책에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데

내 눈도 어두워 그것을 보질 못한다

 

믿음으로 조금 들여다 본다는 것 외엔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 따라서

만물과 사람을 만드시고

그분의 형상 입어 가능한 조형물을 또 만든다

그분의 걸작물 사람!

사람의 걸작 믿음!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오늘도 사랑합니다

주님에 평화가 모든이에게 임하소서

평강!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