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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밝은 귀신들!~~~~

유덕호 2022. 7. 19. 03:11

어 허

살다 살다 느껴 가는 내  한계

병신 일까 등신 일까

내 청각은 동서남북이다

 

동이 그렇고 서가 그렇고

남이 그렇고 북이 그렇다

 

내 언어는 언제나 때 아닌 천둥번개치듯한다

이후 내 감각은 언제나 비 온 후

짙은 안개로 덮이는 느낌으로 맺는다

 

누구누구 지적하는 건 아니나

그런 일들이 항상 가끔 생겨

등신이야 병신이냐

가름 질에 열난다

 

병신은 병신이고 등신은 등신인 것은

사람 나기가 만들어 낸다

 

하기사 어이가 없는 일들 당하다 보니

글자에 조금 눈뜨이다 보니

등신 병신이 어떻다는 것을 느낀다

 

오르면 오를수록 발아래 발 믿에

병신 등신이 허다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병신은 될 지언 정 등신은 아니다

사람은 병신 아니면 등신을 달고 산다

선한 병신도 많고 악한 등신도 많다

 

병신들을 등쳐 먹는 등신들

등신들이 우글 우글 거리는 그런 자리

차라리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살아가기 위한 생존은

병신이면 어떻고 등신이라면 어떨까

 

때마다 병신이 빤짝이고 등신도 그렇다

병신을 바꾸고 등신을 바꾸어서

착함으로 선용으로 바꾸어 내면 좋겠다

 

멀리는 멀다만

가까운 주변과 마주 할 때마다 전쟁을 치른다

병신과 등신들을  마주 하면서

치열한 삶의 현장을 뛴다

 

이김을 주시는 이의 능력 주심을 따라서

오늘도 뛰고

오늘도 새긴다.

 

귀여운 외손주들의 응원도 힘을 얻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