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하여 자기들 걷는 모습을 보고자 하는데
이 걸음 저 걸음
지나는 걸음을 보는도다
어린 걸음 노인 거름
살다 살다 그러려니 하다 보니
늘씬한 살 빠짐과 비둔한 살 찜 은 자신의 못이다
내 인생
구석에 밀려서 쭈그려야 져야 하는데
아직도 팔팔 거린다
질질 끓고 가는 나의 고단한 몸
이기술 저기술 가진 자산이 좀 있기에
그런 기술의 덕을 좀 본다
여인들의 말소리 하나 흘려 보지 못해
소리의 세계에선 멀찌기 밀려나니
내 낙이 뭐가 뭔지 모르겠다
모두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생존을 하며
좋아도 싫어도 함께 가야 하는 길
믿음으로 닦여지고 신앙으로 길들여진 길
끝까지 가면 좋겠다
차분함과 삐뜰림
좋은 걸음 안 좋은 걸움 보이는 대로지만
마음은 어떤지 알 수가 없는 사람의 마음
변덕 꾸러미가 아니면 좋겠다
여인들 걸음을 상상하다 보니
내 이런 모습
내 이런 걸움도
우스갯 소리가 될지 모르겠다]]
자가용 안에서 옆지기는 격하게 감정을 건드리니
내 감정도 격앙되어
쩌렁 쩌렁한 내 목소리는 천둥 번개 치듯 하니
자가용 안은 난리가 난다
씩씩 거리는 격한 감정 누그리고
여기까지 올라와 한들한들 발맞추니
배꼽 잡고들 웃음보 터트린다
허!~~~
사람이란 감정
내 행위가 하나님 보좌 앞 생명 책에
일거 일투족의 기록으로 쌓여 간다
격한 감정은 최대한 줄여가며 실수는 최대한 줄여야겠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 좋은 걸움이 되어서
심판대 위에서 내 모든 행위를 기록으로 남아
심판주 하나님 마음에 인정되는 그날이 되었음 간절 히 사모를 한다 [아멘]
[계 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