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에서 해뜨임 바라보는 전망대
저수지 아래 축구장
배수 갑문
갑작 스럽게 올초 충주 진료에서 청주로 바꾸었다.
금왕 꽃동네. 진천 롤 케트 고속도로 진입 아닌 용인 청주 산업도로로 진천 입구 백곡 저수지 아래 그 길
오창까지 가면 증평 오송 청주 사거리 통하여 충북 도청으로 직진.....
첨으로 가본 백곡 저수지.....
마음에 그려보던 곳
충북 도내
충주댐 대청댐 괴산댐들은 에둘렀지만
가까운 진천은 이날이 처음
발전용 수문은 작지만 그래도다
자연 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
작은 위용 감이지만
내 키 몇 배 잠가버릴 위용에 두렵기만 하다
본다는 황홀경에 취하지만
황홀경 뒤에는 사람의 나약함은 더 두렵다
한 달 하루 일정을 잡아서 가야 하는 곳
살아 얼마나 가야 할지 모르는 곳
그 끝날은 곧 오곗지 늘 그린다
매일매일 전개된 일상
눈귀입 채우려
손발을 닦달 거린다
신앙으로 감싸 안아야 할 몸과 마음
무섭도록 지남이 무겁고 두렵다
보이는 것 뒤에는
안 보이고 숨어 있는 게 두렵긴 하다
보이는 것도 안 보이는 것도
이겨 내려고 발버둥 거린다
보이는 시야에 땅이 그렇고
보이지 않는 끝 업는 하늘이 그렇고
보이는 곳 안 보이는 곳을 찾아서 열정을 낸다
믿음과 신앙이 그런 것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분 안에 말씀하신 것을 찾아서
늘 그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