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 생후 얼마 안 된 새끼
허.....
세월을 잘 못 만난 탓이다
고구마 골 그 속에 보금 자라 깔고
두 마리 새끼를 치고
우리의 호미질 삽질에 초토와 되어 뭉개져 버렸다
요 들쥐는 황폐와 된 곳에서 새끼 찾아 헤맨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몸통이 잘여 나가 죽사 하고
한 마리만 살았다
애써 땅콩을 갈아 먹어 치우는 범인은 들쥐
못 미덥고 고약한 들쥐
지 새끼 찾아 헤매는 모정
자신 몸 노출하다 보면 목숨 걸어야 하는데
지 새끼 징글 징글해 저만치 던졌다가
어미의 찾는 열정에 감동해
어미와 극적으로 재회 시켜 주어
내 자식 하듯 후다닥 않고 살아지고
모정이 얼마나 깊은지 이미 죽어 없어진 한 마리 찾느라
또 열중으로 주위를 헤맨다
사귄 지 얼마 안 되는 동포 여인
살길 찾아 고국으로 넘어온 [연변] 동포
아시아 인은 같은 얼굴 피부가 그렇다
인연의 바람이 솔솔 불어 오니
나라는 나이가
왜 그런지 애처럼 과 서늘함을 느끼듯 한다
그건 이 처럼에서 매듭짓고
메 마름이 없는 능력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 하리로다
하나님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 홍 왕 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발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리로다. [시 92:-
요즘 운전 기술이 없다면 채인다
거들떠보지 않는 세상
값비산 외제차 일색인 졸부들의 넛 두리
목숨 걸고 새끼 찾는 어미의 애처로움
잡을까 말까 왜! 인지 마음은 설렌다
늙어 가는 이의 결실
쟁쟁하고 청명 할 때 그 힘을 쏟아붓자
오늘도 결실을 위하여 달려간다
내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운전의 힘이 소실되면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하니
할 수 있을 때 많이라도 열심을 내야겠다
70년의 긴 세월
곁에서 함께 하고 지켜 주신
내 하나님 우리들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