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람지 진천 농다리 흐르는 폭포수
흐른다.
시간 따라 움직임 따라서 물길은 흐른다.
인위적으로 산을 열어서 자동으로 물을 끓어 들여서 아래로 흐르게 만든 인조 폭포수,
자연으로 새겨진게 아닌 인공으로 만들어 져 있다.
자연이라면 아래 흐르는 응천의 물이다.
반복 되는 셔터는 멈춤 멈춤 흐름 그정도다.
내 인생도
가다서다 반복 그자체이다
갈댄 가고 설댄 서고
머리에서 손으로 발로 흐른다
눈도 귀도흐름을 따라서 반복으로 간다
세상의 모든게 그렇게 흘러준다
세상은 보기위해 듣기 위해 만들어 지고
주림을 채우기 위하여 식물이 나오고
포식으로 여기 저기 오라고 손 짓을 한다
날마다 흐르는 그사이에서
거져 얻은 것 거져 주니 후련은 하다
거져 라는 것
칭찬도 욕도 한바가지 얻는다
좋은면 칭찬이 한바가지 얻고
나쁘면 욕도 한바가지 얻는다
선행도 힘들고 악행도 힘든다
선행도 악행도 한 순간에서 저질러 지지만
최소한 사람의 염치만은 읽지는 말자
거져는 공짜 이지만
공짜 주는 것에서 책임이 뒤 따른다
날카로운 칼날은 심판관을 한다
즉결에서 선악을 쪼갠다
수박 속의 옳고 그름을 모르는이는
그 속을 칼질하여 가린다
싱싱하면 선이고 물렁하면 악과 같다
수박 속이 물렁 하면 거져가 헛 고생이고
싱싱하면 거져가 낙이련만
어디가 쉬운가
하늘의 복을 추구 하는이는
거져 라는 은혜를입으려
한즘 한즘 물을 흘려 보내듯 흐른다
오늘은 무엇을 만나고
내일은 무엇을 위 할까
물길이 바위를 젹시듯 흘러 내리듯
진리가 마음에 흘러 내려 오는 대로 길을 간다
거져 라는 은혜를 붙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