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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받고 신앙으로 쓴다

유덕호 2021. 1. 6. 01:35

믿음으로 얻고

신앙으로 확신하며 쓴다

일자무식하고 소리를 흘려 들어볼 기회 없는 본인은

일절 자랑은 글을 쓰고 남기는 것 외에는 없을 것 같다.

무식해도 새기면 지헤가 된다.

무지해도 기록하면 지식이 되어 준다

말은 적어 놓거나 밭아 놓지 않으면 날개 달고 그냥 날아가 버린다.

받아 놓지 않으면 쉽게 잊어지는 말 말은 천리를 가면 잊는다.

자신이 쓰거나 누군가가 받아서 저장하고 공표하여 통용해야 한다.

믿음으로 얻어 지는 지혜

신앙으로 다듬어 지는 지식

청각으로 말미암아 초딩 두 발자국 문 터럭에서 넘어가지 못하고 떨

어져 소리의 세계에서 그 맛을 까마득하게 잊고 답답함에 동근이는

믿음으로 구하고

신앙으로 찾고

명철로 뚜드려 본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대면을 하는 즉석은 고생을 하는 또 다른 길이다.

그래도 믿는고로 조그만 글을 쓴다

 

믿음으로 받아 적는다

무식 둥이가 뭘 알기나 할까

이 믿음은 처음을 보고 그 끝을 아는 거다

내 없던 먼 시대의 일을 보는 게 믿음이며

후의 끝을 본다는 게 믿음이다

믿음은 과거와 장래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신앙은 이 믿음을 기초로 한다

믿음은 본능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ㅇ우린 과거의 일을 들여다볼 수 없으나

남겨진 선인들의 발자국에서 찾는 것이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이며

보이게 될 때 믿음이 완성으로 간다

 

청각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아는 길이 정도 것 막혀

고요한 적막감에 억눌림이

 

내 알 수가 없는 상상의 세계를

믿음이라는 보따리 풀고 두 적이며

 

아직 가져본 것 없고 만져 본 것 없지만

 그 믿음을 지렛대 삼아 신앙을 얻는다

 

보이지 아니하는 것을 믿음 삼아서

그 믿음을 현실 속에서 신앙으로 삼아 나아간다

 

믿음은 멀게 가깝게 있는 것 아니며

잠시 다가온 것을 끝없이 파고드는 것이다

 

아는 것이 능력이며 소진해 가는 게 힘이며

실상이 되어 가게 끄집어 내 는게 신앙이다

 

배워두지 못하면 아는 게 없고

담아 두지 못하면 꺼낼 거 없는 거다

 

믿음은 없는 것을 보는 눈이며

신앙은 있는 것을 보는 눈물 같다

 

아직!

능하신 이 가 보기엔 이 비루한 이는

얻은 것도 잡은 것도 대뜸이나

 

마련해 놓은 신 것을 위하여 쫓아가며

예수 그리스도가 마련하여 놓으신 것

믿음과 신앙으로 사모를 하며 그분의 뒤를 열심히 쫓아간다

 

세상의 소리들 흘려 들어 볼 수가 없는 가깝하고 답답한이는

학식도 학별도 없는 유별난이나

믿음으로 내 나름의 신앙을 소환을 한다

 

신앙의 주인의 이름을 부르기에도 무섭고

떨리고 두려움을 마음으로

내 모든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는 그 이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 하는 모든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