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는 게 큰 힘이 되어 도움을 준다
재롱둥이는 기쁨의 힘을 준다
순간의 표정이 생각을 읽어보는 지혜로운 길을 열어준다.
웃겨주고 웃음 짓게 만드는 지혜가 아닌 감화와 감동을 나누는 지혜가 그립다
멀리 동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귀염 둥이라 그리운 거다.
so 내 지금 것 살아온 일생은 기도중 외손자와 행실이 똑같다.
나은 거란 아무것도 없어 내 티도 이렇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멘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비슷듬이 뜨여진 내 눈망울은
깜박 깜빡이 등이다.
본인도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니나 경우에 처해서 일절 못하는 처지다.
이 어린아이를 보게 되면 내경 위를 보는 것이다.
내 일상이 이렇게 마주 하다 보니 세상을 깜빡이로 본다
귀여운 외손주가 내 사정을 대변을 하여 준다.
케이크 한 조각의 유혹
유혹하는 힘
우리는 매일 유혹의 힘에 빨린다
저마다의 그런 자리에서
유혹은 우리를 저울질을 한다
선과의 악과 불의
밀고 당긴다
믿음과 신앙 믿지 않음과 불신
이쪽저쪽에서
두 눈 뜨기가 무섭게 시험을 한다
시험에 다음 오는 게 욕심이다
많이 가지려는 더 커지려는 욕심
이 탐욕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다
쥐면 쥘수록 더 커지고
가지면 더 가지려는 것은 끝도 없다
가지려는 욕심으로 인생은 때우는 것 같다
탐욕과 욕심이 가득하여도
인생은 누구나 벌거벗고 오고
세상을 떠나 가는 날 빈손 들고 간다
빈손으로 오고 빈손으로 가야 한다
유혹은 죽을 때까지 재물에 붙잡아 매고
헛된 재물에 가두어 버린다
재물만 보이니
진정 보아야 할 것은 보이질 않는다
내 청각은 멀었다만
두 눈을 꼭 감아 버리면
눈과 귀 입이 몽땅 막혀 나간다
그런 이는 아기의 눈망울처럼
비스틈이 여미고 세상을 본다
들어서 볼 수가 없는 억울함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가느다란 희망이 엿보인다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려야 하는 것 외엔
그이 상의 여유가 없다
암수 구별을 아직 모른다
다만 순간이다 보니 더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서
홀딱 떠나가버린 그장소는 잡풀 많이 자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