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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대변을 하여 주듯 하는 외손자의 손모음

유덕호 2020. 5. 30. 09:30

알아가는 게 큰 힘이 되어 도움을 준다

재롱둥이는 기쁨의 힘을 준다

순간의 표정이 생각을 읽어보는 지혜로운 길을 열어준다.

웃겨주고 웃음 짓게 만드는 지혜가 아닌 감화와 감동을 나누는 지혜가 그립다

멀리 동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귀염 둥이라 그리운 거다.

so 내 지금 것 살아온 일생은 기도중 외손자와 행실이 똑같다.

나은 거란 아무것도 없어 내 티도 이렇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멘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비슷듬이 뜨여진 내 눈망울은

깜박 깜빡이 등이다.

본인도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니나 경우에 처해서 일절 못하는 처지다.

이 어린아이를 보게 되면 내경 위를 보는 것이다.

내 일상이 이렇게 마주 하다 보니 세상을 깜빡이로 본다

귀여운 외손주가 내 사정을 대변을 하여 준다.

케이크 한 조각의 유혹

 

유혹하는 힘

우리는 매일 유혹의 힘에 빨린다

저마다의 그런 자리에서

유혹은 우리를 저울질을 한다

선과의 악과 불의

밀고 당긴다

 

믿음과 신앙 믿지 않음과 불신

이쪽저쪽에서

두 눈 뜨기가 무섭게 시험을 한다

 

시험에 다음 오는 게 욕심이다

많이 가지려는 더 커지려는 욕심

이 탐욕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다

 

쥐면 쥘수록 더 커지고

가지면 더 가지려는 것은 끝도 없다

가지려는 욕심으로 인생은 때우는 것 같다

 

탐욕과 욕심이 가득하여도

인생은 누구나 벌거벗고 오고

세상을 떠나 가는 날 빈손 들고 간다

 

빈손으로 오고 빈손으로 가야 한다 

유혹은 죽을 때까지 재물에 붙잡아 매고

헛된 재물에 가두어 버린다

 

재물만 보이니

진정 보아야 할 것은 보이질 않는다

 

내 청각은 멀었다만

두 눈을 꼭 감아 버리면

눈과 귀 입이 몽땅 막혀 나간다

 

그런 이는 아기의 눈망울처럼

비스틈이 여미고 세상을 본다

 

들어서 볼 수가 없는 억울함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가느다란 희망이 엿보인다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려야 하는 것 외엔

그이 상의 여유가 없다

짝을 찾는 주황색 나비
짝을 만났지만 바로 이별

암수 구별을 아직 모른다

다만 순간이다 보니 더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서

홀딱 떠나가버린 그장소는 잡풀 많이 자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