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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희망 들어 가는 희망 우쨀고!~~

유덕호 2020. 2. 8. 06:25

 

"2011년전의 모습"

 

좋은 소리엔 기쁨이 들뜨나

좋지 못한 소리 안 좋은 소리엔

맘이 철렁 철렁 거린다.

 

새로 들어 오는 희망

들어가 버리는 희망

희망은 희망인데

 

젊음에서 보는 것 늙음에서 보는 것

 

젊음에선 좋은 것만 보이고

늙음에선 추한 것만 보게 되니

젊음 보다는 늙음의 끝이 더 안타깝다

 

시작은 좋은 것 인데

끝에가서 비틀 비틀 거림이 흔든다

 

나 혼자 만의 세계에선

이웃을 볼 수가 없는 무지함이다

 

답답한 방 구석을 뜨니 얼마가 보인다 

이웃과 어울리니 이웃이 들어온다

 

나이가 드니 슬픔이 많이 보이고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넘 많이보인다

 

눈을 꼭감고 귀를 꽉막고

보지도 듣지도 생각지 말았음 하나

 

그들이 있었기에 내가 살고 있고

함께 있었기에 즐거웠다

 

그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 이웃들이 있기에 서다

 

그런 그들의 비명에

살고 살아 간다는게 실감이 안간다

 

도와 주지도 도움도 못하는 그것

힘이없는 무능력이다 보니

아프다

 

내 십여년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견주다 보니

신앙의 방향이 안일 하던 것 같다

 

부끄럽고 창피한 믿음인지

믿음을 들추실이 앞에 내가 서면

그때 어떻게해아 할지를 모르겠다

 

아직 힘이달려 있을동안

성령 충만한 권능으로 무장을 해야 겠다

 

신앙 최고의 덕목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