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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를 기억 함은

유덕호 2020. 2. 5. 05:20

 

 

 

 

 

 

 

 

 

"슬기로운 사람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한 순간의 줄거움만을 생각을 한다." [전 7.4 새]

 

 검정 페은 새번역이고

붉은 펜은 자가 해석임

 

  때에는 집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강하던

젏어었을 때의 힘

두팔은 늙어서 떨리고

나이가 들다 보니

 용사처럼 강하던 두 다리도

그렇게 힘 있던 다리도

약해져 후들 거리며

비틀비틀 하여 진다

 맷돌 가는 여인들 처럼 부지런 하던 이빨도

고기 까지도 질근 씹던 이빨

 거의 다 빠져서 맷돌이 잘돌아가지 않고,

떨어져 나아가니 맛이 없어 진다

창밖을 내다보다보는 여인들처럼

어여뿐 여인들의 눈망울은

초롱하던 두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두 눈빛도 빛을 잃어 버린다

길가의 이중문처럼 여닫던 네 두 입술도 굳게 닫혀지고

길가에서 만나는 대로 떠들던 것은 어느시

맷돌 갈듯이 밥 먹던 소리도 살아져 갈것이다

맷돌 안에 들어가 뭉개 질 것이다

새들이 지저귀는 새벽녘에 일찍 잠이 깰지라도

잠에서 일어나 좋은 아침을 맞이 해도

너자신은 귀머거리가 되고

귓속이 멍멍 해 질 것이다

떨리는 소리로 말을 더듬 거릴 것이다

힘 없는 소리만 두털 두털 할 것이다

높은 곳에 오르기가 힘겹고

기진 맥진한 힘 없는 두다리

발걸음을 옳길때마다 꼬꾸라질까 겁낼 것이다

넘어 질가 자빠 질가 조심한다

힌 살구 꽃이 뒤덮은 머리와

힌 머리에 둘러진 백발

늙고 비대해진 몸을

덩치 커졋던 몸덩어리

메뚜기처럼 천천히 끌고 다니며

슬금 기는 메뚜기 걸음 거리가 되며

어떤 보약으로도 양기를 돋우지 못할 것이다

온 천하를 얻고 불로초라 한들 힘을 주지 못한다

 

 육신이 이때가 되어 지면

그리하여 죽음의 문전에서

자신의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면

거리에는 초상꾼이 돌아다닐 것이다

죽은이를 기리려

..............

네 창조자를 기억하라[새 전12:3ㅡ]

 

성경에서 보여 지는 글이지만

신앙인 불신앙인 무신자등 한결 같은 길임은 틀림이 없다.

여러 신은 세상에 가뜩하고,

사람 마다 섬기는 신도 여러가지다.

자기 마음에 물들어 버리면 그 끝이 되어 버린다.

 

말씀하시는 창조주는

인간 만물의 처음을 보여 주시고 그 끝을 보여 주신다.

사람의 시작도 처음이면 그 끝도 있게 된다

젊음에서 달렷던 인생도 그만큼 가다가 보면 시들 시들 하여 간다 끝이 있기에

머리위에 살구 꽃이핀

백발의 성성함을 속삭여 준다.

젊음 보다는 늙음을 잘 표현을 하여 주는 전도자의 글이다.

 

내 나이도 숫자에 들어서니 죽음의 저편을 생각을 한다

하루살이의 기쁜 파 보다는

흙속에 누울 날을 생각을 한다

인생의 잘 살앗다는 것은 죽음을 아는 것이 슬기로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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