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사람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한 순간의 줄거움만을 생각을 한다." [전 7.4 새]
검정 페은 새번역이고
붉은 펜은 자가 해석임
그 때에는 집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강하던
젏어었을 때의 힘
두팔은 늙어서 떨리고
나이가 들다 보니
용사처럼 강하던 두 다리도
그렇게 힘 있던 다리도
약해져 후들 거리며
비틀비틀 하여 진다
맷돌 가는 여인들 처럼 부지런 하던 이빨도
고기 까지도 질근 씹던 이빨도
거의 다 빠져서 맷돌이 잘돌아가지 않고,
떨어져 나아가니 맛이 없어 진다
창밖을 내다보다보는 여인들처럼
어여뿐 여인들의 눈망울은
초롱하던 두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두 눈빛도 빛을 잃어 버린다
길가의 이중문처럼 여닫던 네 두 입술도 굳게 닫혀지고
길가에서 만나는 대로 떠들던 것은 어느시
맷돌 갈듯이 밥 먹던 소리도 살아져 갈것이다
맷돌 안에 들어가 뭉개 질 것이다
새들이 지저귀는 새벽녘에 일찍 잠이 깰지라도
잠에서 일어나 좋은 아침을 맞이 해도
너자신은 귀머거리가 되고
귓속이 멍멍 해 질 것이다
떨리는 소리로 말을 더듬 거릴 것이다
힘 없는 소리만 두털 두털 할 것이다
높은 곳에 오르기가 힘겹고
기진 맥진한 힘 없는 두다리
발걸음을 옳길때마다 꼬꾸라질까 겁낼 것이다
넘어 질가 자빠 질가 조심한다
힌 살구 꽃이 뒤덮은 머리와
힌 머리에 둘러진 백발
늙고 비대해진 몸을
덩치 커졋던 몸덩어리
메뚜기처럼 천천히 끌고 다니며
슬금 기는 메뚜기 걸음 거리가 되며
어떤 보약으로도 양기를 돋우지 못할 것이다
온 천하를 얻고 불로초라 한들 힘을 주지 못한다
육신이 이때가 되어 지면
그리하여 죽음의 문전에서
자신의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면
거리에는 초상꾼이 돌아다닐 것이다
죽은이를 기리려
..............
네 창조자를 기억하라[새 전12:3ㅡ]
성경에서 보여 지는 글이지만
신앙인 불신앙인 무신자등 한결 같은 길임은 틀림이 없다.
여러 신은 세상에 가뜩하고,
사람 마다 섬기는 신도 여러가지다.
자기 마음에 물들어 버리면 그 끝이 되어 버린다.
말씀하시는 창조주는
인간 만물의 처음을 보여 주시고 그 끝을 보여 주신다.
사람의 시작도 처음이면 그 끝도 있게 된다
젊음에서 달렷던 인생도 그만큼 가다가 보면 시들 시들 하여 간다 끝이 있기에
머리위에 살구 꽃이핀
백발의 성성함을 속삭여 준다.
젊음 보다는 늙음을 잘 표현을 하여 주는 전도자의 글이다.
내 나이도 숫자에 들어서니 죽음의 저편을 생각을 한다
하루살이의 기쁜 파 보다는
흙속에 누울 날을 생각을 한다
인생의 잘 살앗다는 것은 죽음을 아는 것이 슬기로운 것 같다
남해 대교
진주 유등 축제
사천 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