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 저판
알고 모르고,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차이다
본인은 전문가는 아니나
배우고 익혀서 해보는 것이다.
거울사진 한방이라면 간단한데
단순한 지식이 없다 보니 애를 먹는다.
골뎅이는 아프고,
여러번 오가는 들락임에서,
내 꾸미고자 하는 것을 모은다.
공부하고 익히는대로 만들어진다.
뭐든 노력에따라서 들어오고 나가며
우연함은 있을지라도 공짜는 없다.
공짜는 게으른이가 원하는 것이고,
부지런이에게는 면류관이되어 들어온다.
깨알 같은 컴프터 속내
건성 건성으로 헤매이다가
찾아서 익힌 것들
단단히 잡아매지 아니하면 기억속에서 살아져 나간다.
깨알들은 초보가 익히기가 어렵다.
"여기돌고 저기돌고"
쉬임없이 돌아가는 문제거리들
인생의 허전함을 파고 들어온다
사람은 공허와 허진함을
이 문제에 매달려 살아간다
들풀들의 한해
우리 인생의 첨과 마지막을 가리킨다
한해고 백년이고
길든 짧든 인생들도 똑같다
진리는 저 하늘에 담가져 있고
세상은 풀어가는 열쇠와 같다
흑백 사진이 60년이전 유물이고
칼라사진은 60년후반 70년대 등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만져서 꿈도 꿀수 없던 그시대
오늘날 개개인마다 조금 다룬다는 것이 신기하다
세상이 보이면 진리가 보이고
진리가 보이면
열심히
구하고 찾고 뚜드리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세상에 안주 하지말고
열심을 내야 겠다
다스려보면 깊이를 이해하게 한다
날개 달고 두발 가지고 깊은 물속을 헤짚는
하늘땅 물을 작은 지배를 하는 물새처럼
들락 날락하여 내가 한다는 일거리들을 간추린다
날개를 달지 못하면 땅이라도 기어야 하고
땅을 기지 못하면 잡지 못할 물장구라도 쳐야겠다
이판 저판 그냥 사는게 아니라
이판 저판 가치의 진실성을 찾아 숨을 쉬어야겠다
숨 멎기전에 내 잔득 쌓인문제 풀어야겠다
하나 하나 배우며 풀어보니 신기하다
신비한 하늘 나라도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