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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산다는게

유덕호 2019. 10. 7. 05:42

 

산다는게 기적

태여 나와서 백발이 된다는게

신기한지 모르면서 서운한 것 같음은

정상적 신체의 조건이 아닌데 말이다

 

하나는 이렇고 또하나는 저렇고

별난 인종이 모여 별난 모습을 들어내듯 한

 

우리 처지도 딱하고

남을 동정을 할 많은 처지도 더욱이 아니다

 

읽은 것을 읽을대로 읽어 버리고

인생의 무대위에 올라선다는게 신비하다

 

아직 험난한 여정은 우릴 기다리나

정신을 바짝 차려 대비를 해야한다

 

울며 울부 짖는 사자의 으르릉 거림이

두루게 삼켜 먹을자를 노린다

 

우리에 신앙은

만물을 창조 하신이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시작도 끝도

그분의 진리에 따라서 순응의 길을 가는 것은

살아 갈동안 창조주의 아름다움을 그려 보는 것이다

 

성경의 진리위에 놓아진 마음

진리안에서 그분의 손길은 울렁 울렁거린다

 

세상은 어지럽고

곳곳마다 신앙도 어지럽게 흔들려

이 혼란한 시대에서 신앙을 붙든다는게 하늘의 별따기같다

 

어제의 그좋던 믿음과 신앙도

오늘에 들어서면 흔들린다

 

할 것이 없다보면 이생각 저생각이 흔들어대고

피로도에 느껴 단잠이 채촉을 하며

손을모으고 좀 더자자 좀 더졸자 하듯한다

 

남은 여생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

날마다 두려움과 떨림은 파도를 친다

 

못 먹어서 못살겠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이것 때문에 겁을 먹거나 두려움은 아니다

 

먹거나 마심이 인생의 전부라면

믿음도 신앙도 가져야 할 필요를 느끼질 않는다

 

허무하게 시간을 낭비를 하면 천하의 바보다

수많은 고난을 견딤도 허사며 멍텅구리

 

하나님의 존재를 믿음이 신앙이며

존재의 무서움과 두려움은 실제에 접한다

 

모르고 몰랏을때엔 겁도 두려움도 모른다

무지에 잠겨 자포자기다

 

글 공부 못하여 깨달음이 없던이는

글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무엇을 느끼게한다

 

진리는 맛을보아야 그 진실을 아는거다

 

매주 앞에 보던이가 세상을 떠나고

수년간 보지 못한이가 또 떠낫다는 소식에 착잡하다

 

이번에는 내차례가 되어 줄을 서고 있을지 모른다

겁도 왈칵 나오고 떨리고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길

 

이때까지 꼬옥 붙들고 달려온길에 정성을 담아

기쁘고 즐겁게 예수님의 길을 달려

에수님의 마음을 품어서 착하고 선함의 의로 달려야 겠다

 

겁도 두려움도 없는 그날은 그분의 품에 안길때

내 영혼이 자유를 누리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산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