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물들어 있는 본인은
일반 교회 특수 교회 나눔어 있지만
속할 곳이 현재로선 없다
일반적 교회에선 소리를 몰라 외인 같고
특수 농아인교회는 수화를 못해 외인 같고
이판 저판인 셈이다
언성이 있는 곳엔 죽음이고
수화가 있는곳도 또한 그렇다
교육은 사람답게 하며
신앙인 답게 사람을 만들어 준다
들어서볼 여유가 전혀 없는 나
띠엄 띠엄 거리는 입놀림
빙글 빙글 도는 손가락이 전부다
답답한 지금의 교회
답답하다는 것 외에 할말이 없다
강단을 쳐다보기에도 안스럽고
무거움에 들쑤시기만 한다
일반적 교회에 기울고
특수에 기울이면 몰라도
이도저도 아니라 믿음과 신앙이 어렵고 힘든다
유치장 감방 감옥 교도소 그런거 같다
창살 없는 그런 시간 내내 꼬옥이 붙잡힌
강박한 억눌림에서 해방과 자유가 그립다
누구 하나 입 떼어주고 손가락 그어줄이 없는
작금의 현실도 답답하기만 하다
내 옆지기만이 유일한 입손이 되어주고
내 답답함을 얼마만이라도 해소 해줄 위안이다
위안이지만 이 또한 무겁다
내 인생 최대의 시련을 넘나든다
그래도
내손을 붙잡아 주실이가 곁에 함께 계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좋은 친구분 이시라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후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시라 칭함을 받는이가
무능한 이에게 총기를 입혀 주시니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갈 1:..성경이 뜨이고
너희는 주께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안에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가르치시며...
요일 1 2:21절이 뜨인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히브리...
지혜와 총명으로 뜬다
작지만 아주 작지만 생명의 은혜로다
불가를 가능성 있게
내 손을 붙잡고 붙들어 주신이가 있음이라
그 힘이 들고 어려운 눈치밥이나
실망 않고 낙심 아니하고
그 은혜에 어떻게 보답 할고 줄거운 고민이다
저를 사랑하시고 품어서 주신 그분의 사랑
약속된 나라에 들어갈때 까지 품어 주시길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