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약점과 강점 단점과 장점
그럭저럭 달고 살고 살아가는 세상
약자는 언제나 수모와 눈물을 질끔찔끔 짠다.
강자는 강자속에 묻히고 약자는 약자의 서러움을 되씹는다.
알아주기에도 어렵고 봐주기에도 힘든세상 그런 험한 세상이다.
곡소린지 미친 웃음 소리인지 빛을 읽는다
"꿈 꿀수 없는 내 세상"
글은 마음과 일치를 이루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도 집어 넣는세상
남에게 내말을 하기전
언어의 정확성이 매우 부족하다
되물어보게 하고
망설이게 하고
시원한 느낌을 못주게 된다
간간이 새나가는 내 목소리
내 느낌대로 하다보니
곡소린지 미친 웃음 소리인지 빛을 읽는다
오해를 아님을 변명하기에 바쁘고
아니오와 예로 간단하게 끝을 맺는다
이런 약하고 단점 때문에
대화는 내 빈약함만을 들추어 낸다
이쯤에서 입 다물자니 미음으로 보게되고
입열자니 그런이가 미련하게 보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꿈없는 내 세상
청각이 막히면 언어도 막히는 것
빈약한 내 의견 일찌라도
내가 제일 먼저 들어봐야 하는데
그렇게는 잘 안되고 못하게 되는일들
오늘도 가슴을 내밀고 탁탁 친다
이생각 저생각 감돌아 내입지가 쫍아져
답답한 사슬은 풀어 주질 않는다
시원함을 느끼기 힘이든 일상
그 힘들고 어려음을
시각안에 담아서 믹서기 돌리듯 분쇄를 한다
내 청각은 사람의 지혜를 살피듯
그 능력을 떠 보듯 한다
내 약함은 아무래도 강점일지도 모른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핍박과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하다[고후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