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 급하다. 급하다. 내 시간
지체를 하는 하루가 아쉽고
머뭇 머뭇 거림이 그게 좀
초, 분, 시,는 나를 봐주지 않는다
시간에서 자유 할 수 있다면 좋은데
자유 마저도 봐주지 않으며
시간에 옳아 매인다
어쩌나
뜨는 이들에게는 선물이며
지는 이들에게는 서러음이다
커가는 사람에게 시간은 귀하게 와주지만
늙어가는 이에겐 시간은 원수 같다
이쯤에 올라서니
내 몸도 내게는 짜증질 부리고
원수와 같이 느낀다
마음에 따라와주지 아니 하니까
불편하고 거추장 스럽다
날마다 힘없는 비실비실한 걸음은
빈둥 빈둥 술에 취한 걸음같다
인생이 가는 길을 알겠다마는
급한지 조급한지 안다는게
달기도 하고 쓰기도 하여 주니
발빠르게 격동을하는 작금의 세대
허리 궆힘에 지지 아니하려 몸부림친다
인생의 맛이란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이걸 따지고 있을 때는 아닌듯 하다
기뻐 하기에도 시간이 없고
슬퍼 하기에도 내 시간이 없다
사람 만이 가지고 잇는 특성
영, 혼,몸,
흙은 나를 기다리고 있고 [육]
영과 육사이의 마음 [혼]
[영]은 불별의 존재라
영벌이 존재는 영생과 영벌의 문제다
40년을 신앙에 담아
영벌이란 문제를 가지고 달려온길 이다
기울어져 가는 내인생
빠르고 급속하게 기운다
익어져 가는 과일은 맛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 보시기에
하나님이 기뼈하시는 뜻을 열심히 찾아
그 분의 기쁨이 되도록
나는 지금 것 얼마나 기쁘시게하여 드렸을까
두렵고 왈칵 겁도 나온다
맏음과 신앙은 언제나
새겨야 할 새김질이다
행복을 찾는 것은 좋은 일이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 만지고, 입고는,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한시적인 육체에 채움이지만
속내를 채움은 아닌 그냥 보조적인 작은 도움이다
작은 도움을 얻어 가면서 더큰 도움으로 영원히 채우는게 그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