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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불편함의 진실

유덕호 2018. 10. 16. 06:06




청각 불편함의 진실

 

일상에서 사연을 만나면

크고 작음이 함께 하며

침묵 속에 조용히 살아진다


언제나 타인과 싸움이 아닌

내 자신과의 다툼이다


내 신체의 특징은

본다는 것은 알고

들어야 한다는 것은 모른다


이렇게 흘러 가는 세월이 아쉽다


험난하고 험악한 산들

인생의 노정도 험하고

위기와 고통이 가속되는 세상

지구 최고봉 에레베트산 오름은

인생 꿈도 못꾸지만

그래도 이럭저럭 인생의 고지 위엔 서있다


인생의 정상의 고지에서 안전히 내려와

본향에 이룸이다


세상은 자라고 커가는 것

모든 인고가 함께 하고

모든 줄거움이 함께 있어


소리의 답답한 불편과 진실은

이상태 있는한 벗어날길이 없다


내 다름의 방법을 찾아

내 불편함을 해소시껴 줘야 한다


나이와 함께 찾아드는 무기력감은

모든 의욕이 상실 된다


날마다 후퇴되는 기력

시들먹 거리는 육신

최선을 위해 방어를 해야 겟다


하루 하루가 아쉽다

신앙심을 꽃피우지 못함이 속상하다


바같 쪽으로 나서면 생각할 것들이 많은데

힘이 안가는 쪼들림에 속상하다

그 맛을 미래로 연결 시키는 것인데


믿음은 보배로운 것이다

안다는 믿음에 머물러서는 곤란하다


믿음은 줄타기와 같다

믿음위엔 덕이 있고 지식위엔 절제 절재 위엔 인내

경건 형제 우애에 사랑 까지 오름이다

누구에게든지 예외는 없다


청각의 불편 함 속에서도 올라가야하는 것

그게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