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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지고 세워지는 내 작들!~~~

유덕호 2017. 10. 26. 19:43



인삼 축제 기간중 인상에 남는 것은

외외의 손님들

물어서나 볼 걸

슬그무니 그들 곁에 다가섰지만

종알 거림을 몰라

아니

엿듣는 능력이 없어

신원들 파악이 불가하다


깨달음은 급하게 내게 와주질 않는다

나를 급하게 도와 주지도 않는다


홀연히 스치고 지나간 폭풍우의 혼적

그 혼적을 더듬다 보니

왜인지

남ㅇㅇ 직원들이란 느낌이

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행색과 면면

늣으나마 일깨운다


설명을 꺼내준 당사자 2인

그분들이 더 잘 알것 같다


누구나 어디서든

연관 없는 문제에는 잘 다가오지 않는다


그 한간에선 본인을 알려하질 않는다

아작도 내 아이디어가 부족하여

크게는 못 열고 있다


망원경으로 크게보고

현마경으로 가깝게 보고

큰그림과 밑그림이고 싶어라


하늘의 큰그림

땅의 작은그림

크나 작으나 신앙의 표적을

믿는이에게 따르는 이적이어라


들어서 볼 수가 없고

흘림을 알 수도 없는 고통의 자리들

골방에서 홀로 기도하는 자리이어라


곱다란 국화의 계절

그 은은한 향기

내마음 내신앙을 이적으로 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