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 양지
여보 미안 해?
어떻게 하여 주지 못하는 나 너무 미안해
2015년 매 달라붇는 한 순간의 고비들 수없이 넘긴 그런 때
그때마다 내마음 녹여지며 부들부들 거렸소
그해의 무섭고도 놀라움은 충겪적이었소
그럴때 마다 마음은 너무 어지러워 힘도 쯔윽 빠져 나가고
자포자기에 빠져 슬품에 넛나가버려 가슴치며 뜨거운 눈물을 매번흘렷소
시도 때도 없이 스며드는 병마
호사한 만찬도 기쁨이 되기에는 저주 같은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된 한해
기적으로 넘기고 또다시 모험으로 질주 하면서 도전 하는 새해
2016년은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모아 봅시다
주님에 손을 꼭 붙잡고서 꿈을 희망을 담아 봅시다
열두 광주리 가득하게....
음지 양지
음지는 너무 추워 조아리고
양지는 따듯하여 기지개 펴고
천국 오르듯 지옥 내리듯
아슬아슬한 인생의 곡예
여보 이해엔 양지가 많을지
음지가 많이 끼어 들을 지
예상 할 수가 없는 내 마음
음지엔 춥고도 아프지만
내마음의 양지가 돼줘
양지에 많이많이 남아줘
음지의 모진 상처가
내 삶의 희망을 송두리
거두어 가려고 해
무서운 병고의 옮가미에
쒸어지고 매인 당신의 삶
그 음지는 눈물만 축축 한다오
여보 미안해 힘없는 나
어떻게도 못하는 나
눈물 만 뺨에 적신다오
음지의 차가음이 불어오면
얼음 어깃장이 된다오
여보 봄은 또 오고 있소
양지의 훈훈한 내음이
속싹여 주는 느낌이 확
여보 올해도
희망을 향하여 달려갚시다
헝크러진 내마음을 정리를 하고
음지를 덮어버릴
양지를 향하여 힘차게
무슨일 어떤일 다가 올지 모르나
양지는 크고 뜨겁게
음지는 작고 낮아졋음
바람이지만
한걸음 더 올라서서
꿈과희망의 양지만 가득 했음
바람이다
믿음과 신앙에 맡겨버리고
주님만 바라다 봅시다
살든지 죽든지
.................................
진실은 언제나 말이 되고 글이 된다
음지 속에서 헤매임
올해엔 다 묻혓음 좋겟다
이런고통을 이고 산다는 것이 고역이다
나역시 고통이며 고역이다
한시도 맘 편할 날이 없는 하루하루
배우지못한 글을 이렇게 이런 아품에 소비해야 하는맘
편할리야 없고 거듭거듭 까발리는 것 오죽하리요,
험난한 역경을 헤치고 올라섯으나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이 아픈 환상
병마가 발작이라면 이런 참상을 시도없이 많이 봐야하니
아득한 삶의길
누구보다도 큰 고통이란 것을.....
양지 속에 들어나고
올해에는 하늘 만큼 되엇음 좋겟다
병마의 매임에서 해방되어 자유 햇음 좋겟다
건강한 모습 많이많이 들어 냈음 좋겟다
건강 하다가 갚자기 병들고
건강 해서 갚자기 죽고
자유해서도 갚자기 죽고
쥐도새도 모르게 살아지는 인생들
여보?
이많은 인생의 사연들 가운데 당신의 생존은 기적일지 모르오
어딘가에 꿈이 있고 어딘가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그것은 매일매일 목놓아부르는 소망의 하늘로 드리는 찬송이라오
하늘로오는 불병거 타는 그날까지
살아서 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