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운전수 노릇하고
함게 한 일행이 대접하여 주는 것으로 배를 채운다
골방의 모짐은 항상 숨이 탁탁 막혀온다
변두리에서 술래 잡기만 하는 나
한발 저 멀찌기 내디뎌 이상의 세계를 탐구차
처음 달려가는 미지의세계 탐사를 해본다
같은 동네 살다가 사업관게로 멀찌기 자리잡은 곳을 찾아
그배경을 삼아서 디카에 담아본다
산을 넘고 저수지 빙둘러 산을 또 넘어 귀가....
ㅇㅇㅇㅇ역시 글ㅇㅇㅇㅇ
연고 찾아서
요기조기 좀 넗이다 보니
새로움이 묻어나온다
이상의 세계는
가보지 못 한 길
찾아보지 못 한 곳
낭만은 낭만이려니와
빈약한 주머니
위험한 길
쥐도 새도 모른다
그 길이 무사하다면
줄겁게 줄겻다고 본다
좌우 볼 수 없는 교차지점
전류에 감전되듯
아찔하다
자라목 내디듯이
운전대 잡은
내게는 무서운 복병이다
갔다는 것이 무사하여
글 감으로 새겨놓은다
미래엔 영혼이 있고
과거엔 지나온 행적이 있다
과거가 내영혼을 살찌울
그 무언가가 기다리듯 한다
과거가 아니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가 없고
나 또한 무의미 한 것 같다
과거를 둘러 돌다 보니
무엇에 걸리고
무엇에 들통나고
미래가 과거에 있고
과거가 미래 인 것 같다
과거는 지나온 길이라
알듯하고
미래는 새길이라
아직 그 길은 알 수가 없어라
과거에서 배운 그 것으로
길을 찾고 열어간다
글자 그대로 미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