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가봐도 끝이 없이 이어 지는 행렬
교과서 되뇌이듯 한다
도심이라
가보면 매일 밝는 그것이라
딱딱함은 어쩔 수가 없지만
계절의 변화가
사람을 불러 내는 것같다
어쩌다 가보는 것
마지막 일지 모른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역사와 함께 오래오래 남지만
내 짧은 인생동안 몇번일까
되뇌인다
저파란 하늘의 힌구름
정처 없이 내려다 본다
............................................
시끌 시끌한 도심의 한복판
소리 하나도 느끼지 못하니
나! 이세상 사람 아닌것 같다
소리를 느낄 수가 없는 먼 하늘나라
그나라를 떠나 세상에 내려온 기쁜 같다
다만
마음속에 세세하게 들리는 음성
믿음과 신앙심이란 미명하에
한발 한발 끌리는 대로
나름을 배워보려고
총총 걸움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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